[비하인드 뉴스] '또 유죄' 이수정…가짜뉴스 빠진 심리 뭐길래

이성대 기자 2026. 4. 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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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하인드 뉴스, 이성대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시작할까요.

[기자]

< 또! 이수정 >

이수정 교수, 프로파일, 범죄심리학 교수로 유명하죠. 또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입니다.

그런데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패소한 결과가 확인이 됐습니다.

앞서서 불법 계엄 직후에 자신의 SNS에 윤 전 대통령이 탄핵이 되더라도 선관위는 꼭 털어야 된다고 적으면서 부정선거 음모론에 동조한 적이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북한이 부정선거에 연루된 게 아니냐는 식의 내용의 글을 공유했기 때문입니다.

[앵커]

선관위 선거 시스템에 북한이 개입했을 수 있다. 그 시스템에. 전형적인 부정선거론자들의 주장 아니에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수정 교수는 대북송금 연루된 기업이죠. 쌍방울이 소유한 업체가 선관위의 서버를 관리한다는 이른바 받글, 지라시 형태의 내용을 공유를 했는데요.

다시 말해서 쌍방울을 매개로 북한과 이재명 대통령이 부정선거에 연루된 게 아니냐는 식의 내용을 공유한 겁니다. 다시 말해서 전형적인 가짜뉴스, 부정선거 음모론이죠.

물론 이수정 교수는 그때 이건 받은 글이며 또 사실 확인이 필요해서 올린 것뿐이다라고 해명했지만 재판부는 허위사실 유포라고 판결을 한 겁니다.

[앵커]

이수정 교수는 가짜 뉴스로 논란이 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당장 지난 대선 때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두 아들이 모두 군을 면제받았다는 가짜뉴스를 올려서 민주당한테 고발을 당했는데 올해 초에 1심에서 벌금 300만 원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습니다.

[앵커]

범죄심리학자이고 그런 경력으로 정치에 입문했는데 스스로 가짜뉴스에 자주 빠지는 그 심리는 뭘까요.

[기자]

그 분석도 좀 해 볼 필요가 있을 수 있는데 참고로 이수정 교수는 대표적인 친윤 정치인인데요.

윤석열, 김건희 부부를 과도하게 옹호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총선 때였죠. 윤 전 대통령 대파 875원 발언이 논란이 됐을 때 이것은 한 단이 아니라 한 뿌리 가격이라며 당시로서는 상당히 창조적인 옹호를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대파로 대패했다. 이런 분석들이 있었던 것이죠.

또 게다가 김건희 씨의 명품백 수수와 관련해서는 오히려 김건희 씨가 피해자다,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입장을 바꿔서 당시 친윤 지지자들로부터 상당히 용기가 있다, 깨어 있다라는 칭찬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고성국/유튜버 (유튜브 '고성국TV' (2024년 1월 30일) : 이수정이 역시 이성이 깨어있는 사람 같아. 입장을 바꿨어요. 저는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김건희 여사는 덫에 빠진 희생자네, 피해자네라고 생각하게 됐다. 김건희 여사 사과는 필요없다.]

불법 계엄 이후에도 이른바 윤어게인 행보를 더 강화했는데 대표적으로 지난해였죠.

부정선거론자인 모스 탄이란 사람이 입국했을 때 사진을 올리면서 트럼프로 가는 한 가지 통로라고 적기도 한 적이 있습니다.

[PD 강소연 조연출 김민성 김경연 작가 김나현 영상자막 송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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