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유조선, 호르무즈 봉쇄 후 첫 홍해 통과…원유 수송 재개

박지혜 2026. 4. 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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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중동 전쟁 이후 처음으로 우리가 중동에서 원유를 싣고 나오는데 성공했습니다. 

상당히 긴박했다는데 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6월3일 지방선거와 함께 미니 총선급 재보궐이 펼쳐질게 거의 확정됐습니다. 이유 알아봅니다.

늑구가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생포가 됐고, 수술도 잘 됐다네요.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호르무즈가 꽉 막힌 상황, 일단 홍해를 뚫었습니다.

중동 상황 이후 석유를 가득 실은 우리 선박이 처음으로 빠져나온 겁니다.

박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유조선이 '통과 불가'로 여겨졌던 홍해를 뚫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첫 사례입니다.

당초 홍해는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 위험으로 우회도 어려운 구간으로 여겨졌던 곳입니다.

우선, 동부 유전지대에서 1200km 파이프라인, 송유관으로 원유를 보낸 뒤 서부 얀부항에서 우리 유조선에 싣고 홍해로 빠져나온 겁니다.

관련 부처와 업계 등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공조해 치밀하게 이동 준비를 해왔습니다.

[제14차 국무회의(지난 6일)]
"지금 (원유를) 우회 수입할 수 있는 루트가 그렇게 많지도 않고, 위험을 조금씩은 감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는 거죠.
<관계부처와 협력해서> 네, 최대한 안전하게 하되."

이 유조선은 사우디 얀부항을 출발해 홍해와 아덴만을 거쳐 현재 우리나라로 향하고 있습니다.

홍해 항로가 열리면서 막혔던 원유 수송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됩니다.

얀부항으로 들어오는 원유는 하루 최대 약 500만 배럴.

추가 운송이 이어질 경우 '석유 대란' 우려도 일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옵니다.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영상편집 : 남은주

박지혜 기자 soph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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