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이익실현 매도에 반락 마감…H주 0.68%↓

이재준 기자 2026. 4. 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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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는 17일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간 상승세를 타온데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 실현을 겨냥한 매물이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0.09 포인트, 0.68% 하락한 8845.02로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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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7일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간 상승세를 타온데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 실현을 겨냥한 매물이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다만 중국 1분기 경제 성장률이 5.0%로 예상치를 웃돌고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2026~2030년 내수 확대 전략의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건 일부 매수를 불러 낙폭을 어느 정도 축소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33.93 포인트, 0.89% 내려간 2만6160.33으로 폐장했다. 전날 1개월반래 최고치를 보인 지수는 4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0.09 포인트, 0.68% 하락한 8845.02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49.40 포인트, 0.97% 떨어진 5042.68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금융주는 종목별로 엇갈렸다. 약품주, 금광주, 소비 관련주 역시 밀렸다. 반도체주, 석유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약품주 야오밍 캉더가 5.90%, 스야오 집단 4.17%, 야오밍 생물 3.93%, 징둥건강 3.04%, 광섬유주 창페이 5.50%, 인공지능(AI) 개발주 미니맥스 4.61%, 유상증자에 안면인식주 상탕 3.83%,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4.04%, 청쿵실업 3.42%,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3.99%, 노포황금 3.51%, 쯔진광업 3.17%, 완구주 파오파오마터(팝 마트) 3.46%, 전지주 닝더스다이(CATL) 3.15%, 중국핑안보험 3.27%, 유방보험 3.15%, 훠궈주 하이디라오 3.11% 급락했다.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도 2.97%,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2.54%, 게임주 왕이 2.30%, 택배주 중퉁 콰이디 1.96%,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2.36%, 식품주 캉스푸 2.11%, 화룬맥주 1.51%, 가전주 하이얼즈자 1.50%,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2.07%, 시노팜 2.03%, 중국생물 제약 1.80%, 전기차주 비야디 1.59%, 부동산주 항룽지산 1.81%, 초상은행 1.46%, 뤄양 몰리브덴 1.43% 떨어졌다.

반면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은 3.03% 급등하고 컴퓨터주 롄샹집단 1.80%, 건설은행 1.52%, 가전주 메이더 집단 1.25%,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1.13%, 중국해양석유 1.05%, 중국석유천연가스 0.75%,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02%,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44%, 통신주 중국전신 0.21%, 부동산주 룽후집단 0.61%, 공상은행 0.57%, 지하철주 MTR 0.18%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380억4200만 홍콩달러(약 45조260억원), H주는 687억211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는 시장 동향에 대해 중동 정세를 핵심 변수로 지목하면서 항셍지수가 앞서 2만4700선을 두 차례 지지한 점에 언급하고 추가 상승 여부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결과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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