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17년 만에 소녀시대에 사과 "신인 때 진행 엉망…한 번만 와달라"('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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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과거 '무한도전' 시절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거칠게 진행했던 잘못을 인정하며 뒤늦게 사과했다.
박명수는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공개된 '같은 MBTI끼리 만나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효연을 만났다.
실제 2009년 방송된 '무한도전-거성쇼' 당시 박명수는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야"라고 부르거나 "내가 MC야"라며 버럭 하는 등 막무가내식 호통 진행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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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과거 '무한도전' 시절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거칠게 진행했던 잘못을 인정하며 뒤늦게 사과했다.
박명수는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공개된 '같은 MBTI끼리 만나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효연을 만났다.
이날 박명수는 효연에게 "소녀시대 아기 때 '거성쇼'에 나온 뒤로 나랑 사이가 굉장히 멀어졌다"며 "그때 내 진행이 정말 엉망이었다"고 뒤늦은 사과를 건넸다. 이에 효연은 "저희도 신인 시절이었지만 오빠도 진행을 참 못했다"고 박명수를 장난스럽게 디스했다.
이어 박명수는 "진행을 너무 매끄럽게 하면 재미가 없어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해명했고, 효연은 "그게 오빠의 매력이지 않느냐"며 박명수를 치켜세우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 2009년 방송된 '무한도전-거성쇼' 당시 박명수는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야"라고 부르거나 "내가 MC야"라며 버럭 하는 등 막무가내식 호통 진행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멤버 티파니가 참다못해 "진행이 별로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현장이 어수선했다.
17년이 흘러 박명수는 다시 만난 효연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소녀시대 완전체가 '할명수'에 찾아와 준다면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재미있게 해보겠다"며 효연에게 멤버들의 섭외를 간곡히 부탁했다. 효연 역시 "한번 물어보겠다"고 화답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는 17일 오후 6시 기준 구독자 171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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