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트렌드] 방송인 유재석, 지파운데이션에 5,000만 원 기부… 여성청소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 外
【베이비뉴스 심주인 기자】
'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 방송인 유재석, 지파운데이션에 5,000만 원 기부… 여성청소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방송인 유재석이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생리용품 구매와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지파운데이션은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생리대, 속옷, 여성청결제 등으로 구성된 생리대 키트를 제작해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재석은 2020년 4월 지파운데이션을 통한 기부를 시작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4억 원을 기부했다. 7년간 이어진 유재석의 나눔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일상 지원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의 교육 및 영양 지원, 복합 위생 시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유재석은 "우리 사회의 모든 여성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며 "일상 속 불편으로 인해 아이들이 위축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으로서 작지만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생리 빈곤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주고 계신 유재석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은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부분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여성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우리금융캐피탈,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친환경 전기차 9대 기증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기동호)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지역아동센터에서 차량 전달식을 개최하고, 전국 아동복지시설 9개소에 친환경 차량 9대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동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 서초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동 대표의 롤링페이퍼 전달과 기념 촬영, 차담회, 차량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차량 지원은 아동복지시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친환경 전환을 돕기 위한 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 'With우리 그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원 범위를 전국 단위로 확대, 서울과 경기,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6개 지역 아동복지시설 9곳에 친환경 차량과 충전 인프라를 직접 제공했다.
지원 차량은 각 시설의 운영 환경을 고려해 소형 전기차(EV3)와 통학용 승합차(스타리아 HEV)로 구성됐으며, 향후 아동 등·하원 및 돌봄 활동 등 현장 운영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캐피탈 기동호 대표이사는 "아동복지시설에 필요한 이동수단을 친환경 차량으로 지원함으로써 아동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With우리 그린 프로젝트'는 ESG 실천과 포용금융 가치 확산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준 총 15개소에 약 8억 원을 지원해 390여 명의 아동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 지파운데이션, 국내 결식 우려 아동 위해 '사소한 식당' 운영… 120명 아동 식사 지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겨울방학 동안 결식 우려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사람이 소중한 식당'(이하 사소한 식당)을 운영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결식 우려 아동은 약 27만 4천 명에 달한다. 학기 중에는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급식을 통해 기본적인 식사를 이어갈 수 있지만, 방학 기간에는 돌봄 공백으로 식사 지원이 줄어들어 결식 위험이 커진다. 특히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조손가정 증가로 가정 내 돌봄 여건이 제한되면서 방과 후와 주말, 방학 기간에 식사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사소한 식당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사업에서는 결식 우려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당을 운영해 아동들이 직접 요리하고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후, 가정에서도 식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식료품 키트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결식 우려 아동들은 방학 기간 중 정기적인 식사 지원을 바탕으로 결식 위험을 완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 또한 또래와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는 한편, 정서적 안정감과 또래 간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사소한 식당에 참여한 한지수(가명) 아동은 "사소한 식당을 통해 방학에도 친구들을 만나 같이 요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면서 "식료품 키트를 활용해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요리하며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식사 시간이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홍영미 팀장은 "사소한 식당을 통해 아동들이 또래와 함께 식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성을 키울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사람이 소중합니다'라는 가치를 실천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FC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춘천 국공립장학어린이집 벚꽃축제 시장놀이 수익금 기부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이영)는 지난 16일 춘천시 소재 국공립장학어린이집을 방문해 원내 나눔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 72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벚꽃(팝콘) 축제'와 연계한 시장놀이 수익금으로 조성된 것으로, 영유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마련됐다. 해당 기부금은 강원지역 취약계층 영유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공립장학어린이집은 단순 체험활동을 넘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원내 기부 캠페인을 기획•운영하며, 영유아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 김이영 본부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나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주신 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참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후원금이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국공립장학어린이집 이해인 원장은 "영유아 시기는 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의 기초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아이들이 놀이와 축제 속에서 나눔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작은 행동이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이는 긍정적인 정서 발달과 사회성 형성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낙서 환영 놀이터' 오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놀이의 가치와 놀 권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유니세프 맘껏정원에서 '낙서 환영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낙서 환영 놀이터'는 유엔아동권리협약 31조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를 토대로 자유로운 드로잉을 통해 놀이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된 공간이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돋보일 '자유 드로잉 존', 놀 권리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놀 권리 캠페인 존'과 캐릭터 조구만(JOGUMAN)의 대형 벌룬 '포토존'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인기 캐릭터 브랜드 '조구만(JOGUMAN)'의 재능 기부와 디자인 협업으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낙서 환영 놀이터'는 분쟁과 재해 등으로 놀 권리를 누릴 수 없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기억하며 놀이의 기쁨과 의미를 경험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라며 "전 세계 어린이들의 놀 권리에 따뜻한 관심과 함께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 초록우산-웅진프리드라이프, 추모기부 활성화로 아동 행복 위한 아름다운 여운 확산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웅진프리드라이프와 추모기부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추모기부는 고인의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하는 것으로 고인의 뜻을 우리 사회 발전으로 잇는 새로운 추모 및 기부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과 웅진프리드라이프는 16일 서울 중구 웅진프리드라이프 본사에서 추모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모의 마음으로 유족들이 전하는 아름다운 여운이 미래 세대의 행복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국내 상조업계에서 추모기부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첫 업무협약이다.
초록우산은 고인을 의미 있게 기억하고자 하는 기부자들에게 맞춤형 나눔 솔루션을 제공하며, 추모기부가 우리 사회의 온기가 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동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또 웅진프리드라이프는 기부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추모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례 서비스 전반에 걸쳐 안내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진정성 있는 기부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추모기부에 대한 우리 사회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이들이 추모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웅진프리드라이프 문호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삶의 마지막 순간이 나눔과 연결되는 새로운 추모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상조업계 최초의 시도인 만큼, 기부를 통해 고인의 뜻을 사회에 전하고자 하는 유족들에게 의미 있는 선택지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추모기부는 고인의 삶을 의미 있게 기억하는 아름다운 나눔의 방식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있는 사회환원"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초록우산의 여정에 동참하며, 아름다운 여운을 남기실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월드쉐어, 부르키나파소 아동 800명에 마카로니 식량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파라코바 지역 아동 800명에게 식량 대용의 마카로니를 지원했다.
부르키나파소는 반복되는 가뭄과 식량난, 빈곤으로 아동 영양 결핍이 심각한 국가 중 하나다. 파라코바 지역은 제2의 도시 보보디울라소 인근 저소득 지역으로, 전기와 수도시설이 부족해 많은 가정이 하루 한 끼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월드쉐어는 현지 나눔센터를 운영하며 지난 수년간 무료급식 사업을 이어왔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식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용 우물을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 기반의 지원도 함께 진행해왔다.
이번 지원은 네이버 해피빈 후원과 자체 재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지난 3월 11일 아동 800명에게 마카로니를 각 10kg씩 전달됐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한 달 치 식량에 해당한다.
아이와 함께 마카로니를 받은 한 주민은 "저희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마카로니인데, 가족이 한 달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든든하다.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수석은 "파라코바 지역은 식수와 식량이 동시에 부족한 환경으로, 그동안 이어온 영양 지원이 아이들의 일상에 작은 변화를 만들어왔다. 이번에 지원된 마카로니는 조리가 간편하고 비교적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 일정 기간 식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쉐어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그룹홈, 해외아동결연, 교육, 보건, 인도적지원 등 아동공동체 중심의 지역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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