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한동훈 '허위사실 유포 혐의' 고소 "유죄 확신…휴대폰 비번 꼭 풀길"

서다빈 2026. 4. 17.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전재수 의원이 부산 북구 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이어 "꼭 고소하라"며 "전 의원의 고소로 '까르띠에 받았는지 수사'가 다시 시작될 거고 결국 전 후보는 무고죄와 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죄로 무겁게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까르띠에 의혹' 공방 속 법적 대응
전재수 "한동훈, 수사 성실히 임하길"
한동훈 "전재수, 최소 당선무효형"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전재수 의원이 부산 북구 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음식을 시식하고 있는 한 전 대표.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전재수 의원이 부산 북구 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죄를 확신한다"며 "법 기술자는 결국 법 기술로 무너진다"고 적었다.

그는 "악의적인 흑색선전과 선동을 반복할수록 그 책임은 더욱 무거워질 것"이라며 "이번만큼은 부디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꼭 푸시고 수사에 성실히 임하시길 바란다"고 직격했다. 이는 과거 '고발사주 의혹' 수사 당시 한 전 대표가 검찰에 휴대전화 비밀번호 제출을 거부했던 점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한 전 대표와 전 의원은 최근 '까르띠에 시계' 의혹을 두고 연일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전 의원은 2018년 8월 통일교 측으로부터 한·일 해저터널 관련 청탁과 함께 현금 2000만 원과 785만 원 상당의 까르띠에 시계를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는 지난 10일 공소시효 만료 등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

이와 관련해 한 전 대표는 이날 SNS에 '까르띠에 안 받았다는 한마디 말 못 하고, 고소로 입틀막 하겠다는 전재수 의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반박했다.

그는 "일련번호 일치하는 까르띠에를 받았다는 '범죄 현장의 지문 같은' 증거가 나왔는데도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기소 안 된 전 후보에게 안 받았으면 안 받았다고 말하라'고 하니까 안 받았다는 말은 죽어도 못 하겠고 입틀막 협박용으로 고소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꼭 고소하라"며 "전 의원의 고소로 '까르띠에 받았는지 수사'가 다시 시작될 거고 결국 전 후보는 무고죄와 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죄로 무겁게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당선무효형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bongous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