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한동훈 허위사실 유포 혐의 고소…휴대폰 비번 꼭 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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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17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전 후보는 한 전 대표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까르띠에 시계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말하라'고 요구하는 데 대해 전날 채널A와 인터뷰에서 "수사 결과와 증거들, 수사 상황 등을 합수본이 가지고 있을 텐데 (까르띠에 시계를) 받았다고 이야기해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을 당할 수가 있고, 안 받았다고 해도 같은 혐의로 수사를 받을 수가 있다"며 "그러면 지난 수사가 재탕될 것인데, 법 기술자와도 같은 한 전 대표가 (이런 점을) 너무 잘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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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후보 확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ned/20260417172305688txri.jpg)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17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전 후보는 이날 한 전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뒤 “유죄를 확신한다”며 “악의적인 흑색선전과 선동을 반복할수록 그 책임은 더욱 무거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만큼은 부디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꼭 풀고 수사에 성실히 임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낸 한 전 대표와 ‘까르띠에 시계’를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전 후보는 한 전 대표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까르띠에 시계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말하라’고 요구하는 데 대해 전날 채널A와 인터뷰에서 “수사 결과와 증거들, 수사 상황 등을 합수본이 가지고 있을 텐데 (까르띠에 시계를) 받았다고 이야기해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을 당할 수가 있고, 안 받았다고 해도 같은 혐의로 수사를 받을 수가 있다”며 “그러면 지난 수사가 재탕될 것인데, 법 기술자와도 같은 한 전 대표가 (이런 점을) 너무 잘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 과정에서 일관되게, 확고하게 통일로부터 불법적인 금품 수수 없었다고 했다”며 “더 중요한 것은 합수본 수사 결과에 전재수가 시계 받았다는 내용 자체가 아예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까르띠에 안 받았다는 한마디 말 못 하고, 고소로 입틀막 하겠다는 전재수 의원’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일련번호 일치하는 까르띠에를 받았다는, ‘범죄 현장의 지문 같은’ 증거가 나왔는데도 공소시효 지났다고 기소 안 된 전 후보에게 안 받았으면 안 받았다고 말하라고 하니까 안 받았다는 말은 죽어도 못하겠고 입틀막 협박용으로 고소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전 의원의 고소로 ‘까르띠에 받았는지 수사’가 다시 시작될 거고 결국 전 후보는 무고죄와 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죄로 무겁게 처벌받게 될 것”이라며 “최소한 당선무효형이 나올 것”이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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