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18일 오후 6시까지 답 없으면 끝"…세종시장 단일화 민주당에 최후통첩

대전CBS 고형석 기자 2026. 4. 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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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선거에 나서는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민주당 세종시장 조상호 후보에게 범여권 단일화 협의 답변 시한을 통보하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다.

황 의원은 17일 세종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늦은 밤까지 2+2회담 성사를 기다리되, 불발되면 18일 오후 6시까지 민주당의 단일화 입장을 기다리겠다"며 "이때까지 응하지 않으면 단일화 무산으로 간주하고 다자 구도에서 당선을 위해 제 갈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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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 사퇴 포함 완주 결단 시사…"3자 구도 되면 책임은 민주당에"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황운하 의원실 제공


세종시장 선거에 나서는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민주당 세종시장 조상호 후보에게 범여권 단일화 협의 답변 시한을 통보하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다.

황 의원은 17일 세종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늦은 밤까지 2+2회담 성사를 기다리되, 불발되면 18일 오후 6시까지 민주당의 단일화 입장을 기다리겠다"며 "이때까지 응하지 않으면 단일화 무산으로 간주하고 다자 구도에서 당선을 위해 제 갈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2+2회담은 황 의원·이종승 조국혁신당 세종시당위원장과 조상호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강준현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황 의원은 전날 후보로 선출된 조상호 후보에게 직접 전화해 회담을 제안했지만, 아직 분명한 반응이 없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단일화 필요성의 근거로 과거 선거 득표율을 들었다. 보수 진영이 합계 43.1%를 득표한 전례를 언급하며 "후보 단일화 없이 3자 구도로 치르면 국민의힘 후보 당선 가능성이 커진다"고 경고했다.

단일화가 끝내 무산될 경우 의원직 사퇴까지 감수하겠다는 뜻도 내비친 황 의원은 "완주하겠다는 것은 필요하다면 의원직 사퇴까지 포함한 결단을 감수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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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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