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박서준, 극한 상황서 'BTS' 카드 꺼냈다…"BTS 뷔가 간 맛집 알려주세요"

이유민 기자 2026. 4. 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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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와 박서준, 최우식이 어디로 향하는지도, 어디서 묵는지도, 어떻게 이동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다시 길 위에 섰다.

오랜만에 돌아온 '꽃보다 청춘'은 훨씬 더 빡빡해진 조건으로 세 배우를 흔들어놓기 시작했다.

나영석 PD 사단과 다시 손잡은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은 친구 같은 호흡은 그대로 둔 채 예측 불가 변수로 가득한 국내 방랑기에 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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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 5월 3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정유미와 박서준, 최우식이 어디로 향하는지도, 어디서 묵는지도, 어떻게 이동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다시 길 위에 섰다. 오랜만에 돌아온 '꽃보다 청춘'은 훨씬 더 빡빡해진 조건으로 세 배우를 흔들어놓기 시작했다. 나영석 PD 사단과 다시 손잡은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은 친구 같은 호흡은 그대로 둔 채 예측 불가 변수로 가득한 국내 방랑기에 몸을 던진다.

17일 tvN이 공개한 티저와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tvN 예능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이하 '꽃청춘')'은 5월 3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된다. 새 시즌은 '꽃보다 청춘' 특유의 즉흥성과 납치형 출발선을 유지하면서도,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이름답게 여러 제한을 더한 국내 여행 예능으로 꾸려진다.

이번 여행의 핵심은 이름 그대로 '리미티드'다. 세 사람은 오늘 어디로 갈지, 어디서 잘지, 무엇을 타고 이동할지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여정을 이어간다. 여기에 1인당 10만 원 수준의 여행 경비 제한이 더해지며, 낭만보다 생존에 가까운 상황이 예고됐다.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실제 출발점부터 평범하지 않았다. 앞서 세 배우는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라이브 방송에 참여했다가, 김대주 작가 데뷔 20주년 축하 라이브인 줄 알았던 자리가 사실상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의 시작점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라이브 종료 직후 곧바로 여행에 투입된 이들은 이후 서울 지하철, 서울역, 대구, 남원 등에서 목격되며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먼저 공개된 경상도 티저에는 세 사람의 '찐친 모드'가 고스란히 담겼다. 지하철에 나란히 앉아 각자 휴대폰만 들여다보던 이들은 박서준의 "내려야 돼!"라는 다급한 외침이 떨어지자마자 허둥지둥 몸을 일으켰고, 이 장면만으로도 이번 시즌 특유의 정신없는 리듬을 짐작하게 했다.

전라도 편으로 이어지는 티저는 한층 더 팍팍한 분위기였다. 세 사람은 2L 생수 한 통을 나눠 마셔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정유미는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박서준은 미안함을 드러냈다. 가방 대신 쇼핑백을 든 채 이동하던 최우식은 손가락이 보라색으로 변할 정도로 짐에 시달리는 모습까지 보여줘, 전라도 여정에서 어떤 돌발 상황이 펼쳐졌는지 궁금증을 키웠다.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마지막으로 17일 공개된 제주도 영상은 웃음 포인트를 더했다. 휴대폰 사용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박서준은 빵집 점원에게 검색을 부탁했고, 그가 찾으려던 정보는 다름 아닌 '방탄소년단 뷔가 간 흑돼지 식당'이었다. 극한 조건 속에서도 맛집만큼은 포기하지 못하는 세 사람의 집념이 드러난 대목이다.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이번 시즌을 더 흥미롭게 만드는 건 세 배우의 관계성이다.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은 '윤식당'과 '서진이네' 시리즈를 거치며 이미 검증된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다만 이번에는 '전무 정유미, 이사 박서준, 대리 최우식' 같은 예능 속 역할이 아니라, 계급장을 떼고 길 위에 던져진 친구들로 만난다는 점에서 결이 다르다. 관광 명소에서 같은 포즈를 취한 포스터 속 장면처럼 낭만은 살아 있지만, 여정 자체는 이전보다 훨씬 거칠어 보인다.

익숙한 조합이지만 방식은 더 독해졌고, 그래서 더 궁금해진다.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우당탕 국내 방랑기가 어떤 웃음과 변수를 만들어낼지,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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