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무싸' 오정세·강말금, 손 꼭 잡고 주먹 다짐? "우리가 현실 부부"

박세완 기자 2026. 4. 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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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정세와 강말금이 '찐 부부' 케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토일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차영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구교환, 고윤정, 오정세, 강말금, 박해준, 한선화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오정세와 강말금은 무대에 오를 때부터 남다른 호흡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맞잡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등장, 실제 부부 같은 다정함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지는 포토타임에서는 서로의 어깨에 주먹을 가볍게 갖다 대는 위트 있는 포즈로 '현실 부부'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고, 서로를 바라보며 해맑게 웃는 모습은 극 중 캐릭터의 살벌한 대립과는 상반되는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번 작품에서 오정세는 황동만(구교환 분)과 20년째 열등감을 주고받는 감독 '박경세' 역을, 강말금은 그의 아내이자 영화사 대표 '고혜진' 역을 맡았다. 고혜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제작자로서 남편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지만, 동시에 "당신의 밑바닥을 보지 않으려고 죽기 살기로 데뷔시켰다"고 포효할 만큼 남편에 대한 복잡한 애증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모자무싸'는 '나의 해방일지', '나의 아저씨' 등 인생 드라마를 집필한 박해영 작가와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린 '모자무싸'는 오는 4월 18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된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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