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장 "국민이 세운 기념관이 국민 걱정거리로‥초심 돌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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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 논란과 시설 사유화 의혹 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에 이어 후임 관장으로 취임한 김희곤 신임 관장이, 1987년 기념관 설립 초심으로 돌아가 상황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관장은 "일본의 역사침략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독립운동사를 정립하고 국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온 국민의 성금을 모아 1987년 기념관을 세웠다"며 "그 초심으로 돌아가 설립 정신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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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하는 김희곤 독립기념관장 [연합뉴스/독립기념관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imbc/20260417170714704fplb.jpg)
역사관 논란과 시설 사유화 의혹 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에 이어 후임 관장으로 취임한 김희곤 신임 관장이, 1987년 기념관 설립 초심으로 돌아가 상황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관장은 오늘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온 국민의 관심 속에 개관했던 독립기념관이 국민의 걱정거리가 됐다"며 "자랑거리로 바꾸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관장은 "일본의 역사침략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독립운동사를 정립하고 국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온 국민의 성금을 모아 1987년 기념관을 세웠다"며 "그 초심으로 돌아가 설립 정신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상처받은 직원들을 치유하면서 이들이 가슴펴고 일할 수 있게끔 만들겠다"며 "내상 치유와 함께 독립운동사에 대한 가치 확립을 갖춰간다면 전임자와는 다르게 갈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이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신임 관장은 독립운동사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국립경국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독립기념관 독립운동사연구소장과 국사편찬위원, 초대 임시정부기념관장 등을 지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16063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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