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루키' 김민솔, 넥센 세인트나인 첫날 상위권 출발..2주 연속 우승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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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루키' 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첫날 상위권으로 출발하며 2주 연속 우승 기대를 키웠다.
김민솔은 17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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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
평균 거리 265야드 장타 앞세워 버디 사냥
지난주 시즌 첫 승 이어 2주 연속 정상 도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특급 루키’ 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첫날 상위권으로 출발하며 2주 연속 우승 기대를 키웠다.

김민솔은 지난해 KLPGA 드림투어에서 프로 활동을 시작한 뒤 같은 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우승으로 정규투어 무대에 빠르게 안착했고, 이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반기 늦은 합류로 신인 자격을 받지 못했던 그는 올해 다시 루키 신분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개막 전부터 선수들이 꼽은 대상 후보 1순위로 이름을 올릴 만큼 기대를 모은 김민솔은 시즌 세 번째 대회인 iM뱅크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기회가 온 홀에서 버디를 차곡차곡 쌓아가며 흐름을 만들었고, 위기 상황에서도 보기를 최소화하는 안정된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민솔은 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골라냈다. 후반에는 1번(파4)과 2번홀(파3)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은 뒤 이후 버디 2개를 추가하며 안정적으로 타수를 줄였다.
이번 대회 코스는 전장 6902야드로 KLPGA 투어에서도 긴 축에 속해 장타자에게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민솔은 드라이브 평균 거리 부문 1위를 기록 중인 장타자로, KLPGA 선수 가운데 가장 긴 비거리를 자랑한다. 1라운드에서는 평균 265.31야드를 기록해 전체 평균 249.46야드를 크게 웃도는 장타력을 선보였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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