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인류 최초 '조만장자' 된다"…스페이스X 상장 대박 조짐

양성희 기자 2026. 4. 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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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 타이틀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머스크 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2조달러(한화 약 2967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그는 스페이스X 주식 약 40%를 갖고 있는데 이 회사가 상장한 뒤 시가총액 2조달러를 찍을 경우 머스크 CEO의 지분 가치가 8000억달러(약 1187조원)에 달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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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사진=AP(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 타이틀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머스크 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2조달러(한화 약 2967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는 6월 스페이스X가 상장한 뒤 머스크 CEO가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그는 스페이스X 주식 약 40%를 갖고 있는데 이 회사가 상장한 뒤 시가총액 2조달러를 찍을 경우 머스크 CEO의 지분 가치가 8000억달러(약 1187조원)에 달해서다. 현재 테슬라 지분 등을 포함한 머스크 CEO의 자산은 6000억(약 890조원)~8000억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두 금액을 합치면 1조달러(약 1484조원)를 넘는다. 인류 최초 조만장자라는 타이틀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X에 초기 투자한 구글 모기업 알파벳도 기록적인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은 지난해 말 기준 스페이스X 지분 약 6.11%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된다. 2조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경우 알파벳의 지분 가치는 1220억달러(약 181조원)에 해당된다. 다만 지난 2월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기업 xAI의 합병으로 지분이 약 5%로 희석됐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분 가치는 1000억달러(약 148조원)에 달한다.

아울러 초기에 뛰어든 개인 투자자들도 큰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피치북의 프랑코 그란다 선임 애널리스트는 "2021년에 투자한 사람들은 어쩌면 인생이 뒤바뀔 만한 큰 수익을 올릴 것"이라며 "그 이전에 투자했다면 20배 이상의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스페이스X 로고/사진=AP(뉴시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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