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조상호에 "18일까지 단일화 응하지 않으면 내 길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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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17일 민주당 세종시장 조상호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하며 최후통첩을 날렸다.
황 의원은 이날 세종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상호 후보에게 단일화를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제안했다"며 "18일 오후 6시까지 단일화에 응하지 않으면 무산으로 간주하고 제 갈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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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는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황운하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yonhap/20260417160905723lvrz.jpg)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17일 민주당 세종시장 조상호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하며 최후통첩을 날렸다.
황 의원은 이날 세종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상호 후보에게 단일화를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제안했다"며 "18일 오후 6시까지 단일화에 응하지 않으면 무산으로 간주하고 제 갈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후보의 세종시장 당선 가능성은 '0'으로 수렴돼야 한다"며 "후보 단일화 없이 3자 구도로 선거를 치르면 국민의힘 후보 당선 가능성이 커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일화가 무산된다면 다자구도 외에는 남은 선택지가 없다. 의원직 사퇴까지 포함한 결단도 감수하겠다는 뜻"이라고 재차 완주 의지를 강조했다.
황 의원은 자신에게 쏟아질 비판을 의식한 듯 "모든 책임은 더불어민주당과 조상호 후보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3자 구도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그 책임은 조 후보와 민주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황 의원은 19일부터 26일까지 여야 의원들과 국회 세종의사당건립위원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과 캐나다 오타와와 미국 워싱턴 D.C로 행정수도 선진지 시찰을 떠난다고 밝혔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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