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소식]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SK에코플랜트·동부건설

[스포츠한국 홍여정 기자]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주요 경영진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현지 주요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대우건설 측은 이번 방문에 대해 LNG 및 플랜트 분야에서 오랜 기간 협업해 온 일본 EPC 기업들과엔지니어링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방문 기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기업은 도요 엔지니어링(Toyo Engineering)과 치요다(Chiyoda), JGC다.
도요 엔지니어링은 석유화학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고도화된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치요다와 JGC는 글로벌 LNG 액화플랜트 시장에서 풍부한 수행 경험을 갖춘 대표적인 EPC 기업으로 평가된다.
대우건설은 이들 기업과 LNG를 비롯해 암모니아, 비료, 석유화학 등 플랜트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공동 사업 발굴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동 지역 전후 복구 사업을 새로운 사업 기회로 주목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의 공동 진출 및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도요 엔지니어링과는 플랜트 신규 사업 공동 발굴을 위한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양사는 비료공장, 메탄올, 클린퓨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우건설은 일본 대표 부동산 디벨로퍼인 모리빌딩과 도시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토추(Itochu) 상사와는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과 더불어 ECA(수출신용기관) 금융을 활용한 유망 국가의 프로젝트 공동 발굴 및 사업화 기회를 모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일원에서 추진한 '공평구역 15•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신축공사(이하 공평 15•16지구)'를 준공했다.
총 공사비 약 3600억원 규모의 본 사업은 당초 44개월이던 공기를 3개월 이상 단축해 40개월 2주만에 준공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중심업무지구(CBD)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평 15•16지구'는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1•3•5호선 종로3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한다.
지하 8층~지상 최고 25층 규모의 업무•상업시설 2개 동으로 조성됐으며, 활용도가 높은 대형 업무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빙축열 보일러, 지열 냉난방, 변풍량 디퓨져 설비 등 고효율 설비를 적용했다.
본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한 서울시 '도시•건축혁신안' 1호 사업으로, 지역의 역사성과 도시 맥락을 반영한 '혼합형 정비기법'이 적용됐다.
착공 전 실시된 문화재 조사 과정에서 조선 전기부터 근대에 이르는 6개 문화층 이 확인됐으며, '훈민정음 금속활자' 약 1600여 점이 발견되는 등 높은 역사적 가치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건물 지하 1층에 '도시유적전시관'을 조성했으며, 저층부 개방형 공간을 함께 마련해 시민과 공유하는 열린 도심 공간으로 완성했다.

SK에코플랜트가 구성원 마음 건강을 위한 '에피케어(Eco People Care)'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임직원 본인을 포함해 배우자, 자녀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불안·우울 등 개인 정서부터 직무 스트레스, 자녀 양육 등 가정 내 갈등까지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해 말 기준 상담건수는 총 2169건으로 2022년 6월 첫 도입 이후 3년 6개월여만에 상담 2000건을 넘어섰다. 배우자, 자녀 등 가족이 이용하는 비중은 50%를 웃돈다.
상담 방식은 대면, 전화, 화상, 카카오톡 등 온·오프라인 채널 중 선택할 수 있다. 1회 50분 기준 연 5회까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개인의 심리상태에 따라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전용 사이트를 통한 '자가 마음검진 서비스'를 도입해 직무 스트레스 요인과 스트레스 자각 정도를 진단하고 결과에 따른 맞춤형 해결 방안을 추천 받을 수도 있다.
상담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는 비밀보장 원칙에 따라 철저히 관리된다. 개인의 상담 여부나 구체적인 상담 내용은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다.
SK에코플랜트는 앞으로도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동부건설이 '코리아풋볼파크(舊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준공했다.
코리아풋볼파크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일원에 조성된 축구 특화 복합시설로, 동부건설이 단독 시공을 맡았다.
코리아풋볼파크는 최상의 훈련 환경과 회복 지원 시설, 체류형 숙소 기능, 관람 편의가 어우러진 축구 특화 시설로 조성됐다.
대지면적 11만5433㎡, 연면적 3만5409㎡ 규모로 아웃도어 스타디움, 인도어 스타디움, 선수 숙소, 지원시설 등을 갖췄으며, 68m×105m 규모 축구장 6면과 100m×100m 운동장 1면, 296대 규모 주차 공간도 함께 조성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공식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스포츠한국 홍여정 기자 duwjddid@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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