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102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주재..."미래 위한 혁신" 강조

정지용 2026. 4. 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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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민을 위한 봉사, 미래를 위한 혁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업무보고를 주재했습니다.

이번 보고는 지난해 12월 부처 업무보고에 포함되지 않았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연구기관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출연연, 2026년 신규 지정 공공기관 및 부처 유관기관 등 총 10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를 살펴보면 국정 운영의 두뇌 역할을 하는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과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해 4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장이 자리를 지켰습니다.

또한 정부 부처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며 실질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44개 유관기관과 올해 새롭게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11개 기관장도 참석해 정책 실행력을 점검했습니다.

정부 측에서도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 우주항공청·국가데이터처 등 신설 기관의 수장들이 함께하며 민·관·연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자료를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보고 방식은 기존의 일방향적인 형태를 벗어나 자유토의를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출연연 분야에서는 이한주·김영식 이사장의 선제적 보고 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신규 및 유관기관 업무에 대해서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총괄 보고를 맡아 행정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공직자가 사용하는 모든 권한과 예산은 국민으로부터 온 것임을 강조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국민이 희망을 품을지, 절망할지는 결국 공직자의 손에 달려 있다"며 여러분의 행동 하나하나가 국가의 운명을 바꾼다는 사명감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역설했습니다.

이번 업무 보고는 KTV를 통해 전 과정이 생중계되어 일반 국민도 정부와 공공기관의 정책 방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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