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마무리 밀러, 랜디 존슨 넘어섰다…30.2이닝 연속 무실점 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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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마무리 메이슨 밀러가 리그 최정상급 클로저 역할을 어김없이 해내고 있다.
밀러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5-2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밀러의 탈삼진율은 무려 77%이고, 이는 MLB 120년 기준으로 첫 9번의 등판에서 기록한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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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마무리 메이슨 밀러가 리그 최정상급 클로저 역할을 어김없이 해내고 있다.
밀러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5-2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로 밀러는 9경기에 등판해 9.1이닝을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특히 상대한 30명의 타자 중 23명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밀러의 탈삼진율은 무려 77%이고, 이는 MLB 120년 기준으로 첫 9번의 등판에서 기록한 최고 기록이다.
더불어 밀러는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30.2이닝을 연속해서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있다. 이는 랜디 존슨이 기록한 30이닝을 넘어선 구단 역대 2위 기록이다. 1위는 2006년 클레이 메레디스의 33.2이닝 무실점이다.
이날 9회초 마운드에 오른 밀러는 선두타자 J.P. 크로포드를 2스트라이크 2볼에서 88.1마일(약 141.8km)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 크로포드는 자동투구판독시스템(ABS) 챌린지를 신청했으나 밀러의 공은 스트라이크 존을 꿰뚫었다.
이어 미치 가버에겐 2스트라이크에서 102.5마일(약 165km)의 빠른 볼로 루킹 삼진을 만들어냈고, 콜 영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89.1마일(약 143.4km) 슬라이더로 삼진으로 정리했다.
영은 크로포드와 마찬가지로 ABS 챌린지를 신청했지만, 이번에도 밀러의 슬라이더는 보더 라인 안쪽으로 향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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