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보험관리 앱 ‘AIA+’ 전면 개편…개인화·편의성 강화

AIA생명은 17일 고객 보험관리 앱 ‘AIA+(AIA 플러스)’를 전면 개편해 사용자 편의성과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 이용 패턴을 반영해 서비스 전반을 재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복잡했던 보험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접근성을 높여 이용 편의성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A+’는 보험 가입부터 보험료 납입, 보험금 청구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에서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2024년 10월 출시 이후 올해 3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84만 건, 월간 활성 이용자(MAU) 20만 명을 넘어서며 핵심 디지털 채널로 자리잡았다.
이번 개편에서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을 수상한 ‘Qi 디자인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 경험(UX)을 대폭 개선했다. 전체 화면에 일관된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이용자의 이해도와 조작 편의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절차를 줄였다.
인증 절차도 간소화했다. 간편 비밀번호 로그인과 함께 안면인식·지문인식 등 바이오 인증 기반 전자서명을 지원하며, 모바일 신분증 인증을 추가해 실물 신분증 없이도 본인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용 대상도 확대됐다. 기존 계약자와 피보험자 중심에서 수익자까지 로그인 권한을 넓혀 수익자 역시 앱을 통해 계약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메뉴 구조 역시 전면 개편됐다. ‘간편홈’과 ‘마이페이지’를 통해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신규 고객을 위해 보장 내용과 보험료, 계약 기간 등을 요약한 ‘웰컴패키지’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보험금 청구 편의성도 높였다. 병원 서류 촬영만으로 간편 청구가 가능하며, 만기수익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계약의 경우에도 디지털 청구를 지원한다. 필요 시 설계사 상담을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지원 접근성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통합 대출 기능을 도입해 여러 계약의 보험계약대출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계약 관계자 변경, 연금 지급 주기 변경 등 주요 업무도 앱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헬스케어 서비스 연계도 강화했다. 건강검진 예약, 전문의 상담, 간호사 병원 동행 서비스 신청 등 건강관리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서비스를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기반 개인화 기능도 확대됐다. 연금계산기를 통해 개인별 재무 상황에 맞는 노후 설계를 지원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앱에서 확인·참여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접점을 넓혔다.
유신옥 AIA생명 고객총괄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접점을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맞춤형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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