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어린이날 국제컨벤션센터서 체험·공연 한마당 연다

유상현기자 2026. 4. 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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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브르·인싸가족 공연부터 티니핑 싱어롱쇼까지 무료 운영, 순환 셔틀버스도 투입
'2026 안동 어린이 한마당' 개최 포스터. 안동시 제공.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6 안동 어린이 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꿈틀꿈틀 호기심, 상상의 하늘을 날다"를 주제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모두 무료로 운영한다.

첫날인 4일에는 생물 전문 크리에이터 정브르가 무대에 올라 이색 동식물을 소개하며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인싸가족이 댄스 챌린지와 퀴즈쇼를 진행한다. 같은 날 한국문화테마파크 남문광장에서는 안동 어린이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함께 열려 어린이들이 직접 글과 그림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안동MBC어린이합창단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오후에는 어린이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는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가 두 차례 진행된다. 현장에는 포토존도 함께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야외전시장과 체험 부스에는 장수풍뎅이·밀웜 등 희귀 곤충과 미니말·양을 만나는 생태 체험, 휴머노이드 로봇과 VR·드론을 활용한 미래기술 체험, 119 소방훈련과 순찰차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터가 마련된다. 실내 공연과 야외 체험을 동시에 배치해 연령대별 선택 폭을 넓혔다.

안동시는 행사 기간 방문객 집중에 대비해 옥동과 용상동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순환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과 체험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안전한 행사 운영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유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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