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기획예산처에 '분당선 연장' 예타 대상 조속 선정 요청

김광호 2026. 4. 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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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16일 오전 이권재 시장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기획예산처 재정성과국을 방문해 분당선의 오산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대상 사업 선정을 조속히 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기획예산처 재정투자심의관을 만난 자리에서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은 앞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임에도 예타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해 유감"이라며 "경기 남부 3기 신도시들의 선(先) 교통망 확충은 오산시는 물론 경기도, 국가적 차원에서도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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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오산시는 16일 오전 이권재 시장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기획예산처 재정성과국을 방문해 분당선의 오산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대상 사업 선정을 조속히 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 기획예산처 방문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 조속 예타 대상 선정 요 [오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은 서울 청량리에서 출발해 수원역까지 이어지는 분당선을 용인 기흥역에서 분기해 동탄을 거쳐 오산대역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경기도와 오산·용인·화성시 간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2022년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조사가 진행됐다.

이어 2024년 12월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현 기획예산처)에 예타 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했다가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지난 1월 재신청 됐으나 아직 대상에 선정되지 못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획예산처 재정투자심의관을 만난 자리에서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은 앞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임에도 예타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해 유감"이라며 "경기 남부 3기 신도시들의 선(先) 교통망 확충은 오산시는 물론 경기도, 국가적 차원에서도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교3신도시 지구 지정(3만 3천 세대), 화성 금곡지구 개발(1만 3천 세대)로 비용 대비 편익 분석(B/C)이 2021년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당시보다 높아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며 "실제화를 위한 보완 사안들 해결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자"고 답했다고 시는 전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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