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경기 최선…한 걸음, 한 걸음 우승 향해 전진”

정윤성은 오는 19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 복식 와일드카드와 단식 예선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한다.
그는 16일 진행된 사전 인터뷰에서 “작년과 같이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렵게 찾아온 기회인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윤성은 광주오픈 챌린저에 6차례 출전한 경험이 있으며, 이 대회 단식 16강과 복식 4강이 최고 성적이다.
그는 지난 3월 ‘2026 순천만 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우승과 지난 4월 ‘2026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 남자 복식·단식 금메달을 차지하며 경기력과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12일 개막한 2026 부산오픈 챌린저 대회에서는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지만, 이번 광주오픈에서는 우승을 목표로 다시 신발끈을 묶는다.
정윤성은 “이번 대회 우승이 목표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작년보다 경기를 많이 치르며 준비해왔고, 정성윤 감독과 함께 잘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컨디션을 조정한다. 정윤성은 “컨디션이 떨어질 때는 답답함이 있지만 포인트 하나하나에만 집중하려고 한다”며 “미스샷이나 아쉬운 장면을 오래 생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자신 있는 플레이로는 서브와 포핸드를 꼽았다. 그는 “어릴 때부터 공격적인 스타일로 경기해온 것이 강점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정 경계 대상 없이 모든 경기에 동일한 자세로 임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정윤성은 “챌린저 대회는더 높은 랭킹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자, 수준 높은 선수들과 경쟁하며 경험을 쌓는 중요한 무대”라며 “모든 선수를 동일하게 생각하고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팬들의 관심과 응원도 당부했다. 정윤성은 “최근 경기장 밖에서도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있어 놀라기도 한다”며 “선수는 팬들의 응원으로 힘을 얻는다”고 웃었다.
이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린다. 작년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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