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공지능(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국내 엔터사 중 최초로 두바이에 중동 법인을 설립하고, 아랍에미리트(UAE)를 거점으로 로봇·첨단 미디어 사업 확장에 나선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근 두바이에 중동 법인 'Galaxy ME'를 설립하고, 현지 정부 및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성해 중동 법인장은 지난 16일 두바이에서 UAE 왕실인사 아흐메드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과 만나 미디어·첨단 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두바이 법인을 글로벌 미디어 시장 확장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로봇과 AI 기반 콘텐츠 사업을 UAE 인프라와 결합해 글로벌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AI와 로봇, 미디어 기술이 융합된 ‘엔터테크 2.0’ 비전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도 두바이에 중동 허브법인을 설립한 것은 UAE의 비전과 실행력에 대한 확신 때문"이라며 "이번 만남을 통해 큰 신뢰를 보내준 아흐메드 빈 모하메드 왕실인사께 깊이 감사드린다. 갤럭시는 AI와 로봇,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산업을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