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왼발 프리킥 달인’ 나카무라 슌스케, 2026 북중미 월드컵 앞두고 일본 대표팀 코치로 합류

남정훈 2026. 4. 17.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역 시절 빼어난 왼발 프리킥 능력을 뽐냈던 일본 축구의 레전드 나카무라 슌스케(48)가 일본 대표팀 코치로 합류한다.

야마모토 마사쿠니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나카무라의 대표팀 코치 선임이이번 월드컵에서 승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역 시절 빼어난 왼발 프리킥 능력을 뽐냈던 일본 축구의 레전드 나카무라 슌스케(48)가 일본 대표팀 코치로 합류한다. 

일본축구협회는 지난 16일 나카무라가 일본 축구 대표팀의 코치로 부임했다고 발표했다.

현역 시절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던 나카무라는 뛰어난 드리블과 킥력이 탁월했다. 두 차례 월드컵(2006 독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에도 출전하는 등 일본 국가대표로 98경기에서 24골을 터뜨린 일본 축구의 레전드다. 특히 왼발의 정밀함이 프리킥 상황에서 빛이 났다. 오랜 기간 소속팀과 일본 대표팀에서 프리킥과 코너킥을 도맡아 차기도 했다.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나카무라는 2002년 이탈리아 세리아A의 레지나 칼초로 이적해 유럽 생활을 시작했고, 2005년 스코틀랜드 명문인 셀틱에 입단해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스페인 에스파뇰에서 뛰다 2010년 요코하마로 복귀했고 주빌로 이와타, 요코하마FC로 옮겨서 뛰다 44세이던 2022년에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현역 은퇴 후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요코하마FC의 코치로 지도자 경험을 쌓은 뒤 이번에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에 코치로 함께하게 됐다.

나카무라는 일본축구협회를 통해 “월드컵 본선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제가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에 따른 영향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했는데 모리야스 감독님의 열정적이고 힘 있는 말씀을 듣고 결심했다”면서 “세계 무대에서 싸우는 일본 대표 선수들과 뜻을 같이해 팀이 내 건 목표 달성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지난달 일본 대표팀의 영국 원정 후 유럽에서 직접 나카무라와 면담했다고 한다. 야마모토 마사쿠니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나카무라의 대표팀 코치 선임이이번 월드컵에서 승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카무라는) 5년, 10년 뒤 대표팀을 맡을 수 있는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라면서 “나카무라 자신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6월15일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뒤, 튀니지(21일), 스웨덴(26일)을 차례로 만난다.

한편 일본 축구 대표팀은 오는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F조에 자리했다.

6월15일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뒤, 튀니지(21일), 스웨덴(26일)을 차례로 만난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