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접근 못 해도…구준엽, 78kg 강원래 업고 대만서 등반→故서희원 묘소 찾았다

김도현 2026. 4. 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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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라디오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에 '영원한 춤꾼' 강원래가 출연한다.

가수, DJ, 작가, 화가로서 끊임없이 새 삶을 모색하는 강원래의 이야기는 오는 17일 금요일 오후 12시 20분에 KBS 1라디오(FM 97.3MHz)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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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KBS 1라디오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에 ‘영원한 춤꾼’ 강원래가 출연한다. 90년대 대한민국을 뒤흔든 전설의 그룹 '클론'의 멤버이자 이제는 수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상징으로 알려진 강원래가 금요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인구와 터놓고 하는 뷰티풀한 이야기' 에서 자신의 인생사를 나눈다.

방송에서는 20년째 마이크를 지키고 있는 베테랑 DJ 강원래가 진행자 윤인구 아나운서와 함께 굴곡진 인생사를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 중 강원래는 최근 대만에서 재회한 구준엽과의 감동적인 비화를 전할 계획이다. 그는 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음에도 구준엽이 자신의 체중인 78kg을 업고 대만 진바오산의 밀폐된 묘소로 갔던 눈물겨운 사연을 이야기한다.

이들은 한쪽은 휠체어에 앉아 있고 다른 한쪽은 슬픔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로서 서로의 지팡이가 되어주는 특별한 우정을 잘 보여준다. 이 특별한 유대감과 대만에서의 근황은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래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라디오 장수 비결도 밝혀준다. 그는 휠체어를 타고 다시 마이크 앞에 서기까지의 삶의 기록과 함께, 10년 이상 매일 도시락을 싸준 아내 김송 씨의 헌신적인 사랑을 돌아볼 예정이다.

강원래는 90년대 청춘을 몰고 다닌 시절을 회상하며, 2000년의 불행한 사고 이후 경험한 시련을 잊지 않고 절망을 뚫고 일어설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것이다. 최근 박사 학위를 받은 그의 논문 주제는 K팝 아이돌 연습생 양성 체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관한 것이다. 그는 한류 1세대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4월 18일 열릴 '선 넘는 페스티벌'을 앞두고 장애인 인권에 대한 소신도 밝힐 예정이다. 강원래는 SNS를 통해 장애인의 편의시설이 갖춰져야 하는 현실을 고발해 왔으며, 그의 발언은 이번 방송에서도 이어질 것이다.

가수, DJ, 작가, 화가로서 끊임없이 새 삶을 모색하는 강원래의 이야기는 오는 17일 금요일 오후 12시 20분에 KBS 1라디오(FM 97.3MHz)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를 통해 생중계된다.

구준엽은 앞서 지난해 2월 아내 서희원을 폐렴으로 인해 떠나보냈다. 그는 현재까지도 아내의 묘소를 찾으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 강원래, 구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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