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커닝햄, 출전 경기 수 미달에도 NBA 개인상 수상 자격 획득

서장원 기자 2026. 4. 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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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스타 플레이어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와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이 개인상 수상 기준 미달에도 상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NBA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NBA와 전미농구선수협회(NBPA)는 두 선수가 예외적 상황 조항에 따라 수상 자격이 있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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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적 상황 조항 인정
NBA 레이커스 돈치치.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플레이어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와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이 개인상 수상 기준 미달에도 상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NBA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NBA와 전미농구선수협회(NBPA)는 두 선수가 예외적 상황 조항에 따라 수상 자격이 있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NBA는 2023-24시즌부터 주요 개인상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정규리그 82경기 중 최소 65경기에 출전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돈치치는 이번 시즌 64경기에 출전했고, 커닝햄은 63경기에 출전해 개인상 수상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

다만 단체협약에는 선수가 최소 출전 경기 수인 65경기에 미달할 경우에도 투표 후보 자격을 신청할 수 있는 특별 조항이 포함돼 있는데, 두 선수 모두 특별 상황을 인정해달라며 심사를 요청했다.

돈치치는 지난해 12월 해외에서 아이의 출산을 위해 이동하느라 두 경기에 결장했으며, 커닝햄은 3월 중순 기흉으로 인해 12경기에 결장했다.

사무국은 "커닝햄과 돈치치의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두 선수 모두 예외적 상황 조항에 따라 수상 자격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성명 발표 후 돈치치는 "저를 위해 힘써주신 NBPA와 공정한 결정을 내려준 NBA에 감사드린다"고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앤서니 에드워즈도 수상 자격 심사를 요청했으나 거부됐다. 그는 이번 시즌 감염 등으로 인해 60경기에 결장했다.

NBA에서는 65경기 출장 기준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지만, 사무국은 선수들의 잦은 결장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규정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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