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말고 '좋아요'로 주세요" 대국민 오디션 1등 채용된 신입사원, 월급 거부?

이시은 2026. 4. 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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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FM 94.5)]

■ 방송일시: 2026년 04월 17일 (금)

■ 진행: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 지식재산처 대변인실 김광현 사무관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지식재산처와 함께하는 <독특허지 기특허지> 시간입니다. 참신한 기술이나 사업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아니면 내 가게나 제품 이름이 도용되지 않게 지키고 싶을 때 우리가 찾게 되는 기관이 있죠. 바로 특허, 상표 등의 권리를 지켜주는 지식재산처인데요. 이 지식재산처에 월급을 '좋아요'로 받는 깜찍한 대변인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거 이래도 되는 건가요? 어떤 사연인지 지식재산처 대변인실 김광현 사무관 모시고 이야기 들어볼게요. 어서 오세요, 사무관님. 자기소개 짧게 부탁드립니다.

◇ 김광현: 네, 안녕하세요. 지식재산처 대변인실에서 디지털 소통 담당하고 있는 김광현 사무관이라고 합니다.

◆ 박귀빈: 네, 어서 오십시오. 월급을 '좋아요'로 받는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이게 노동법적으로 괜찮습니까, 이래도?

◇ 김광현: 네, 바로 지식재산처의 새로운 대변인으로 활동을 시작한 제1호 공식 캐릭터 '미리'와 '이피'입니다.

◆ 박귀빈: 캐릭터군요. 캐릭터 미리와 이피는 '좋아요'로 월급을 받는다고 했는데 어떤 이야기인지 조금 더 나눠볼게요. 지식재산처의 공식 캐릭터입니다. 저희가 YTN 라디오 유튜브 채널로 찾아와 주시면 지금 이 방송 보이는 라디오를 함께 하실 수 있고 화면을 보실 수가 있거든요. 지금 YTN 라디오 유튜브 채널로 오시면요,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보이는 라디오로 시청하실 수가 있는데 저희가 유튜브 화면에 미리와 이피 사진을 올려두었습니다. 사진 보시면서 들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미리와 이피, 이름이 예쁜데 이게 어떤 의미인가요?

◇ 김광현: 네, 화면으로 보시니 두 친구가 정말 귀엽죠? 이름에 담긴 뜻도 깊고 재미있습니다. 먼저 '미리'는 국민들의 소중한 지식재산을 '미리' 예방하고 보호하며, 다가올 미래를 '미리' 준비하겠다는 뜻을 담아 든든한 방패를 든 수호자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피'는 창의적인 생각을 반짝이는 전구모양으로 형상화 했습니다. '이피'의 이름은 지식재산의 영문약자인 IP에서 따왔는데요, 두 캐릭터의 이름에는 국민의 소중한 생각을 '미리' 보호하고,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이피'겠다는 지식재산처의 굳은 의지를 재치있게 담아보았습니다.

◆ 박귀빈: 네네, 의미도 정말 좋네요. 미리와 이피, 보이는 라디오로 오시면 지금 사진 보실 수 있는데 국민의 소중한 지식재산을 미리미리 예방하고 보호하겠다는 우리 미리, 파란 머리가 미리네요. 그리고 창의적인 생각을 반짝반짝, 창의적인 생각을 전구로 형상화한 우리 이피가 노란 머리군요. 너무 귀엽습니다. 예전에는, 그러니까 기존에는 캐릭터가 없었나요?

◇ 김광현: 네, 과거 특허청 시절에는 '키키'와 '포포'라는 아주 친근한 캐릭터들이 활약했었습니다. 하지만 새 캐릭터를 만들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죠. 바로 지난 2025년 10월, 지식재산처가 새롭게 출범했기 때문입니다! 지식재산 분야를 총괄하고 조정하는 부처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변화된 위상과 미래의 전망을 상징할 '첫 번째 얼굴'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 박귀빈: 그렇군요. 지식재산처로 변경이 되면서 미리와 이피가 새롭게 공식 캐릭터가 됐습니다. 새 캐릭터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 김광현: 네, 먼저 새 캐릭터는 저희 내부 직원들이 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서 제출한 시안들 가운데서 출발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시안들로 1차 내부 공모를 진행을 했고,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후보작들을 저희 공식 SNS 채널에 올려서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거기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디자인이 최종 선정이 된 건데요. 기관의 일방적인 결정이 아니라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탄생하였다는 점 꼭 강조하고 싶습니다.

◆ 박귀빈: 대국민 선호도를 통해서 거의 오디션 한 거네요. 우리 미리와 이피가 오디션에서 1등 돼서 공식 캐릭터로 결정이 된 겁니다. 이게 직원분들이 여러 가지 냈는데, 아이디어를 제작 과정에서 에피소드는 없었어요?

◇ 김광현: 네, 여기서 처음 말씀드리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처음 기획 단계에서는 원래 미리와 이피의 이름이 '루머'와 '이피'였습니다. 그런데 내부 검토 과정에서 '루머'라는 이름이 자칫하면 '루머(rumor, 헛소문)'라는 단어와 발음이 비슷하게 들릴 수 있다는 치명적인 지적이 있었습니다. 정확한 정책을 전달해야 할 기관의 대변인 이름으로 루머는 아무래도 좀 곤란하잖아요. 그래서 디자인도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서 지금보다 훨씬 귀엽고 친근하게 다듬고, 이름도 지식재산을 미리 보호한다는 찰떡 같은 의미를 담아서 지금의 '미리'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 박귀빈: 그래서 미리와 이피가 되었습니다. '미리', 예쁜 것 같아요. 미리미리 우리가 지켜드리겠다, 국민의 소중한 지식재산을. 의미도 좋고 이름도 예쁩니다. 미리와 이피, 그렇게 해서 이름이 결정됐습니다. 지식재산을 지켜주는 캐릭터입니다. 공식 캐릭터인데, 이 미리와 이피도 혹시 본인들도 뭔가 상표 등록이 돼 있나요?

◇ 김광현: 네, 정말 예리하신 질문인데 명색이 지식재산처를 대표하고 국민의 지식재산을 지키는 캐릭터인데 본인들 권리부터 확실하게 챙겨야겠죠. 미리와 이피는 지난 3월에 상표 및 업무표장 등록을 최종적으로 완료했습니다. 특히 기관을 대표하는 얼굴들인 만큼 우선심사 제도를 활용해서 빠르게 심사를 받고 당당히 권리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여기 있는 게 미리와 이피의 상표등록증입니다.

◆ 박귀빈: 지금 보이는 라디오로 여러분 보시면 상표등록증이라는 게 저렇게 생겼습니다. 그렇군요. 미리와 이피의 상표등록증입니다. 등록 번호가 있고, 그렇죠. 지식재산처장 직인이 찍혀 있는 공식 문서입니다. 미리와 이피의 상표등록증까지 보여주셨어요.

◇ 김광현: 이렇게 든든하게 등록증까지 받았으니 앞으로 정책 홍보 활동 현장에서 도용 걱정 없이 아주 안전하고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 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박귀빈: 그렇죠. 미리와 이피도 이것도 아이디어인 거고 본인들의 권리가 확실하게 지켜져야 또 다른 데서 도용을 안 하니까요. 미리와 이피, 그럼 앞으로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 김광현: 네, 지금 유튜브 보이는 라디오 화면으로 저희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간 미리와 이피의 게시물이 나가고 있다고 하는데.

◆ 박귀빈: 나가고 있나요, 사무관님이 말씀하실 때 사진을 다양하게, 그림을 올려드리고 있고 지금 올라간 것 같습니다. 네, 설명해 주세요.

◇ 김광현: 미리와 이피의 게시물이 나가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우리 귀여운 캐릭터들이 발 빠르게 현장에 투입되어 국민 여러분들께 활발하게 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미리와 이피, 국민 여러분들께 다소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지식재산 관련 정책 이야기를 이 친구들이 쉽고 재미있게 쏙쏙 풀어서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 박귀빈: 아, 그러니까 지식재산처의 중요한 내용, 국민께 알려야 되는 것들을 얘네들이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서 미리와 이피가 쉽게 설명을 해주는군요.

◇ 김광현: 네, 그렇습니다.

◆ 박귀빈: 지식재산처 캐릭터 '미리와 이피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 중이네요, 지금? 미리와 이피, 총 몇 군데 숨어 있을까요? 정답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커피와 디저트 세트 여러분 드린다고 합니다. 이거 어디 가서 확인할 수 있는 거예요?

◇ 김광현: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또 새로운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까 인스타그램에 지식재산처 (@moipkorea) 검색하셔서 들어와서 이벤트도 많이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박귀빈: 네, 지금 YTN 라디오 유튜브 채널에도 댓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여기 댓글 보면 '아델라'로 시작하는 분이 "지식재산처의 얼굴 천재 김광현 별" 이렇게 남겨주셨습니다. 얼굴 천재시군요. 지식재산처의 '호호파파' 님도 "말도 똑부러지게 잘하시네요." 이렇게 말씀하셨고 지금 많은 분들이 "미리, 이피 너무 귀여워요." 이렇게 남겨주고 계십니다. 국민의 반응이 뜨거운 것 같은데.

◇ 김광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귀빈: 미리와 이피, 여러분 기억해 주시고 지식재산처 인스타그램 들어가시면 이벤트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 한 말씀 하세요.

◇ 김광현: 네, 오늘 이렇게 YTN 라디오를 통해서 저희 지식재산처의 새 얼굴들을 국민 여러분들께 직접 소개해 드릴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SNS나 각종 정책 홍보 현장에서 미리와 이피를 마주치신다면 반갑게 인사해 주시고, 우리 친구들이 더욱 신나서 일할 수 있도록 따뜻한 '좋아요' 그리고 댓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귀빈: 고맙습니다. 미리와 이피는 앞서 말했습니다. 얘네들은 월급을 '좋아요'와 댓글로 받는다면서요. '좋아요'와 댓글로 받으면 여러분들이 미리와 이피가 하는 일에 대한 대가를 여러분이 주시는 거고, 그리고 여기 잠깐 뭐가 떴는데요. "여성 발명왕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러면서 "5월 18일 월요일까지 여성 발명왕 엑스포 참가 모집한다."라는 것도 미리와 이피가 알려주고 있네요. 많은 활동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지식재산처 대변인실 김광현 사무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광현: 감사합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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