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우리 유조선 첫 홍해 통과
중동 사태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발이 묶였던 우리나라 선박이 처음으로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다. 해양수산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우회로인 홍해를 거쳐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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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화물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yonhap/20260417143116108nxbn.jpg)
■ 다시 휴전했지만…이스라엘·헤즈볼라 반세기 갈등은 진행형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16일(현지시간) 열흘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반세기에 걸친 전투가 종식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양측 갈등의 시작은 이스라엘 건국 직후인 1948년 제1차 중동전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스라엘이 독립 국가를 선포하자 레바논을 포함한 이집트, 요르단, 시리아, 이라크 등 아랍 5개국으로 구성된 아랍 연합군은 이스라엘을 공격했다. 제1차 중동전쟁으로 팔레스타인인 수십만명이 피난길에 올랐고 이 중 상당수가 레바논 난민촌으로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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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특검, 내란특검 무혐의한 '해경 계엄가담' 재수사…압수수색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들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이 해양경찰의 '내란가담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앞서 조은석 내란특검팀이 압수수색·소환조사를 거쳐 무혐의 결론을 내린 사건에 대해 사실상 '전면 재수사'에 나선 것이다. 종합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안성식 전 해경 기획조정관의 내란 부화수행 혐의와 관련해 안 전 조정관의 관사와 해양경찰청 내 청·처장실, 정보외사국, 수사국 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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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동 수사검사 극단시도에…검찰 내부 "억울"·지휘부 비판
대장동 수사 검사의 극단적 시도가 알려지면서 검찰 일각에선 정치권과 지휘부를 향한 비판 목소리가 나온다. 공봉숙 서울고검 검사는 17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보는 동료들이 이렇게 억울한 심정인데 직접 당하는 검사들은 오죽할까. 대북송금 사건이건 대장동 사건이건 '조작기소', '진술회유'가 밝혀진 게 뭐가 있나"라며 "범죄자들과 변호인들의 선동적인, 수도 없이 변하는 주장들 외에 뭐가 있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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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만에 돌아온 늑구…"위에서 낚시바늘 확인돼 제거한 상태"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해 9일 만에 포획된 늑대 '늑구' 몸에서 낚싯바늘이 발견돼 제거했고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는 17일 언론 브리핑에서 늑구 몸 엑스레이상에서 길이 2.6㎝의 낚싯바늘이 발견돼 내시경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늑구 위 안에서 나뭇잎과 생선가시, 낚싯바늘이 발견됐는데 안쪽으로 깊게 들어가 있었다. 천공 위험이 있어 안전하게 꺼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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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속 석방 후 열린 재판서 전광훈 혐의 부인…"난동 때 잤다"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배후로 지목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석방 후 처음 열린 공판에서 거듭 혐의를 부인했다. 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는 17일 전 목사의 특수건조물침입교사 등 혐의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앞서 구속됐던 전 목사는 법원의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결정으로 풀려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발언 기회를 얻은 전 목사는 "당시 저는 자고 있었는데 어떻게 교사를 할 수 있느냐"며 "사건 자체도 출국을 위해 찾은 공항에 가서야 알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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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미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논의 본격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YTN 최다액출자자(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여부를 둘러싼 현안을 보고받고 공식 논의에 착수했다. 방미통위는 1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YTN 관련 현안을 보고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보도전문채널인 YTN이 사회적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만큼 시급히 미디어 질서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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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파업 앞둔 삼성전자 노조 "회사에 30조 손실 가능" 으름장
삼성전자에 첫 과반 노조가 공식 탄생한 가운데 노조가 내달 예고한 총파업으로 30조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노조는 삼성전자가 내년 글로벌 1위 수준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 맞게 직원에 정당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반면 총파업 시 생산 차질로 인한 글로벌 경쟁력 감소와 과도한 보상으로 인한 주주 이익 침해 등을 이유로 비판하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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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총리 "마약, 청년미래 갉아먹는 중대범죄…단속 더 치밀하게"
김민석 국무총리는 17일 마약 문제에 대해 "청년 미래를 갉아먹는 엄중한 사회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마약류 대응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검거된 마약류 사범 2만3천명 중 30대 이하 청년이 62%"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합법적으로 유통되는 의약품이나 일반 전자담배에 의한 중독도 문제"라며 "고수익 아르바이트인 줄 알고 밀반입을 돕다가 운반책으로 범죄자가 되기도 한다. 청년들이 그렇게 늪에 빠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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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25절기 독감 의사환자 비율 정점, 2016년 이후 가장 높아"
재작년 말부터 지난해 초 사이 독감(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최고 비율이 2016년 이후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4-2025절기 국가 인플루엔자 연례보고서를 처음으로 공동 발간하고 두 기관 누리집에 게재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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