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타임 100' 선정…글로벌 영향력 입증
K팝 여성 솔로 최초 기록…아티스트 부문 이름 올려
트럼프·시진핑·네타냐후 등 세계 지도자도 포함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5일(현지시간) 타임지가 발표한 '타임 100' 명단에 따르면 제니는 아티스트 부문에 포함됐습니다.
제니는 K-팝을 대표하는 가수로, 지난해 솔로 앨범 ‘루비’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3곡을 동시 진입시키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감독 J. J. 에이브럼스의 딸인 그레이시 에이브럼스는 타임지 기고문에서 제니를 소개하며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녀는 스타"라며 "그녀의 중심에는 마법이 있다. 화면을 통해서나 10만명이 모인 스타디움, 파티나 백스테이지 복도에서 볼 때도 똑같이 당신을 끌어당긴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외에도 아티스트 부문에는 한국계 미국인 팝스타 앤더슨 팩과 배우 다코타 존슨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도자 부문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등이 포함됐습니다.
아이콘 부문에는 한국계 미국인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김과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알리사 리우 등이 선정됐습니다.
이번 선정은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영향력이 음악을 넘어 문화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김건교 취재 기자 | kkkim@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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