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등산 가자" 외국인까지 우르르…'산세권' 이용객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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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주요 등산 거점 지하철역 6곳(도봉산역·수락산역·아차산역·경복궁역·양재역·서울대입구역)의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약 11% 이상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도봉산역·수락산역·아차산역·경복궁역·양재역·서울대입구역의 지난 11일 토요일 일일 이용객을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이용객이 약 11.5% 증가하며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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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외국인 등산객도 늘어"

서울교통공사는 주요 등산 거점 지하철역 6곳(도봉산역·수락산역·아차산역·경복궁역·양재역·서울대입구역)의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약 11% 이상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도봉산역·수락산역·아차산역·경복궁역·양재역·서울대입구역의 지난 11일 토요일 일일 이용객을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이용객이 약 11.5% 증가하며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아차산역의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지난해 4월 12일에는 이용객이 2만 8000여명에 그쳤으나, 올해 4월 11일에는 21.9%가 늘어난 3만 4000여명을 기록했다. 이달 초에도 3만명대를 유지하며 봄철 내내 높은 이용 수준을 보였다.
도봉산역도 같은 기간 1만 5000여명에서 1만 8000여명으로 16.6% 증가했다. 환승이 가능한 교통 접근성과 북한산 연계 등산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수락산역도 2만 3000여명이 이용하며 전년 대비 12.7% 늘었다. 인왕산·북악산의 관문인 경복궁역은 지난해 대비 12.8% 늘어난 6만여 명, 청계산 등산객이 몰리는 양재역은 지난해 대비 6.6% 늘어난 5만 3000여명, 관악산 입구와 인접한 서울대입구역은 지난해 대비 8.8% 늘어난 8만 2000여명을 기록했다.
공사는 봄철 계절적 요인과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등산이 하나의 여가로 자리 잡은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북한산 등 서울의 산을 찾는 등산 관광이 하나의 체험형 콘텐츠로 자리 잡으면서 지하철 이용 증가로 이어졌다고 봤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등산 거점 역사 등 특정 역사의 이용객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라며 "수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인력 추가 배치와 안내 방송 강화 등 혼잡 관리와 안전 대응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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