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으로 가방이 무거워요”…쿠팡 메가뷰티쇼에 ‘북적북적’ [현장]

김혜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eyjiny@mk.co.kr) 2026. 4. 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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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

성수역 4번 출구 인근에 쿠팡 특유의 푸른색 외관이 눈에 들어왔다.

쿠팡은 오는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 성수'에서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방문했다는 30대 여성 남모씨는 "올해도 오기 위해 친구와 오전 7시부터 알람을 맞춰 티켓팅을 했다"며 "참여 브랜드도 늘고 뷰티박스 구성도 더 좋아진 것 같다. 가방이 꽉차서 너무 무겁다"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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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씨 성수서 메가뷰티쇼 버추얼 스토어
입장권 10분만에 매진...현장대기 입장가능
19일까지 사흘간 운영...42만원 뷰티박스도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방문객들이 참여 브랜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쿠팡]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 성수역 4번 출구 인근에 쿠팡 특유의 푸른색 외관이 눈에 들어왔다. 공식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지만, 9시께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현장은 이미 붐비기 시작했다. 지나가던 시민들까지 안내 직원에게 입장 가능 여부를 묻는 모습도 이어졌다.

쿠팡은 오는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 성수’에서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운영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롬앤, 에스트라, 메디힐 등 총 19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약 3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버추얼스토어 입장권은 지난 6일부터, 일일 1000명, 시간당 100명으로 한정해 선착순 판매됐는데, 오픈 1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주말에는 현장 대기 고객도 일부 받는다.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어워즈존 [김혜진 기자]
600평 규모의 행사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쿠팡 뷰티 베스트셀러를 쌓아 올린 ‘어워즈 탑’이다. 설화수, 에스쁘아, 닥터지, 에스트라, 피지오겔, 바닐라코, 롬앤 등 주요 브랜드 제품이 진열됐고, 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바로 옆에는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뷰티 디바이스 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어진 공간에서는 원하는 향을 조합해 나만의 향수를 만드는 ‘커스텀 향수 존’도 운영됐다.

신제품을 선보이는 ‘뉴 존’, 뷰티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디바이스 체험존’이 마련됐고, 브랜드 부스는 1~2층에 걸쳐 총 19개가 마련됐다. 전반적으로 관람객이 몰렸지만, 특히 에스트라, 닥터지, 아벤느, 피지오겔 등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부스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방문했다는 30대 여성 남모씨는 “올해도 오기 위해 친구와 오전 7시부터 알람을 맞춰 티켓팅을 했다”며 “참여 브랜드도 늘고 뷰티박스 구성도 더 좋아진 것 같다. 가방이 꽉차서 너무 무겁다”고 웃어보였다.

40대 여성 방문객은 “익숙한 브랜드가 많아 체험하기 좋다”며 “쿠팡은 화장품이나 애들 준비물 등 필요한 물건을 새벽배송으로 바로 받을 수 있어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방문객들이 브랜드 부스 체험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김혜진기자]
이번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의 핵심은 ‘뷰티박스’다. 현장을 방문한 와우 회원이 2만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면 42만원 상당의 화장품이 담긴 상자를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의 최대 20배 이상 혜택이다.

2층에는 추가 브랜드 부스와 함께 대만 로켓배송 입점과 글로벌 플랫폼 ‘파페치’를 통한 수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상담 존’이 마련됐다.

쿠팡과 파페치 관계자가 현장에서 1대1 컨설팅을 진행한다. 쿠팡은 통관·물류·마케팅을 포함한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중소 K뷰티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혜택을 제공하고, 브랜드에는 글로벌 판로를 연결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K뷰티 생태계 확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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