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 장중 사상 최고가…이익 성장 전망에 투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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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장중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 제시한 실적 개선 전망과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이날 발간된 하나증권의 기업 분석 리포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주력 사업 부문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의 동반 호조가 중장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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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N]](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552778-MxRVZOo/20260417141141059fgvg.jpg)
삼성전기가 장중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 제시한 실적 개선 전망과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4분 기준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4만1000원(6.42%) 오른 68만원에 거래 중이다.
특히 장중 한때 69만3000원까지 오르며 상장 이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이날 발간된 하나증권의 기업 분석 리포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8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력 사업 부문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의 동반 호조가 중장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나증권은 MLCC 가격 인상 사이클 초입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인공지능(AI) 서버 출하 증가와 함께 2027년부터 800V 고압직류송전(HVDC) 기반 전력 인프라 전환이 시작되면서, 고전압·고용량 MLCC의 수급이 지속적으로 타이트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FCBGA 부문 역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급 부족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AI 가속기 및 서버 중앙처리장치(CPU) 수요 증가와 더불어, 기판의 대면적화 및 고다층화가 진행됨에 따라 실질적인 생산능력 잠식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인상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증권은 2027년 삼성전기의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36% 상향했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AI 서버를 중심으로 형성된 수요가 네트워크 및 위성 영역까지 확장되며 두 사업 부문 모두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이 중장기 이익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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