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IB, '미토스' 최대 수혜는 보안 선도 기업 CRWD…韓영향은? [fn마켓워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앤트로픽이 최근 공개한 차세대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Claude Mythos Preview)'와 사이버보안 협력체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이 글로벌 사이버보안 산업의 구도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PANW) 또한 글래스윙의 핵심 멤버로서 수혜가 기대되나, 시장에서는 엔드포인트 가시성과 자동화 대응 측면에서 CRWD의 플랫폼이 미토스 모델과 더 밀접하게 통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앤트로픽이 최근 공개한 차세대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Claude Mythos Preview)'와 사이버보안 협력체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이 글로벌 사이버보안 산업의 구도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월가와 주요 외신은 미토스 활용의 핵심 보안 파트너로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와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를 꼽고 있다.
특히 글래스윙 창립 12개 멤버 중 보안 전문 기업은 이 두 곳뿐이며, 다수의 글로벌 IB는 CRWD의 플랫폼 확장성이 미토스와 결합할 때 독보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주요 IB, "CRWD는 AI 보안 시대의 핵심 집행 레이어"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릭 히스 키뱅크(KeyBanc) 애널리스트는 최근 리포트에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글래스윙 프로젝트의 "최대 수혜자(greatest beneficiary)"로 명시했다.
CRWD의 실시간 취약점 관리 솔루션과 'Falcon for IT'의 자동 패치 기능이 미토스의 지능형 취약점 탐지 역량과 결합될 때, 탐지부터 해결까지의 과정을 완전히 자동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니얼 아이브스 웨드부시(Wedbush) 애널리스트는 CRWD의 목표 주가를 6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리포트에서 CRWD를 'AI 시대의 단순한 수혜주를 넘어선 AI 집행 레이어(enforcement layer)'라고 정의했다. RBC 캐피탈 등도 CRWD를 핵심 수혜주로 꼽았다.
팔로알토 네트웍스(PANW) 또한 글래스윙의 핵심 멤버로서 수혜가 기대되나, 시장에서는 엔드포인트 가시성과 자동화 대응 측면에서 CRWD의 플랫폼이 미토스 모델과 더 밀접하게 통합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모델은 앤트로픽, 방어는 CRWD"…AI 거버넌스 표준 제시
여기에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지난 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앤트로픽은 고도화된 모델을 구축하고,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AI가 실행되는 인프라를 보호한다"는 역할 분담 프레임을 발표했다.
회사는 하루 1조 건 이상의 엔드포인트 이벤트 가시성과 280개 이상의 공격 그룹 추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Detection and Response(AIDR) 및 Falcon Data Security를 'AI 거버넌스 집행 플랫폼'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실제로 CRWD가 '2026 Global Threat Report'에서 발표한 'AI 활용 사이버 공격의 전년 대비 89% 증가' 수치는 미토스 출시 이후 급증하는 AI 보안 수요를 뒷받침하는 핵심 근거로 인용되고 있다.
■ 기술력 앞세운 CRWD, 한국 AI 보안 시장 재편 예고
한편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국내 시장 진출 시점이 경쟁사 대비 늦어 점유율 면에서 추격하는 위치였으나, 최근 미토스 및 글래스윙 이슈를 기점으로 국내 기업들의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도 AI 기반의 자동화된 취약점 탐지에 대응할 수 있는 '거버넌스 및 제로트러스트'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같은 흐름에 발맞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최근 미토스 공개에 따른 보안 위협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긴급 회의를 소집하는 등 국가 차원의 대응에 나섰다.
보안 업계 관계자는 "미토스 같은 고성능 AI 모델이 보급될수록 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글로벌 표준 플랫폼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상진, 조카상 비보 직접 전해 "기도 부탁드린다"
- "우리 아들 수익률이 나보다 좋네"…용돈 모아 불리는 '10대 개미들' [개미의 세계]
- 문원 "물류·청소 알바" 고백에 또 논란 "연예인 선민의식"
- "1800만원 넣으면, 2200만원 된다는데"…청년미래적금 가입해볼까[금알못]
- '130만닉스' 찍었는데…"추격 매수 멈춰라" 경고 나왔다, 왜?
- 김원훈 "축의금 1위 하객은 신동엽, 거의 1억 냈다"
- '하이닉스느님' SNL까지 진출했다…'SK하이닉스' 조끼 보자 돌변한 점원
- "모두가 200만닉스 말하는데"…'용감한' BNK, 투자의견 '하향' 이유는
- '기술의 혼다'도 철수…한국, '일본차 무덤' 이유는?
- '음주운전 전과' 노엘, 달라진 일상…"대리 부르고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