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은 보았는가?' 채은성의 간절한 눈빛 외면한 한화 벤치...홈 9연패 수렁에 비친 무기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의 추락이 멈추지 않고 있다.
1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1-6으로 무너지며 6연패에 빠졌다.
시즌 6승 10패로 공동 7위, 홈에서는 9연패 수렁에 갇혔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한화는 이번 주 삼성과의 3연전에서 14일 한 경기 최다 사사구 허용(18개), 15일 역대 7번째 1회 선발 타자 전원 출루 허용 등 불명예 기록을 쌓은 데 이어, 16일 판독 포기 논란까지 떠안으며 추락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내용보다 팬들을 더 실망시킨 건 9회말 벤치의 판단이었다. 1사 후 채은성의 중견수 쪽 타구를 삼성 김지찬이 잡아내며 아웃 판정이 나왔으나, TV 중계 화면상으로는 공이 바닥에 한 번 튄 뒤 글러브에 들어간 것으로 보였다. 채은성은 더그아웃을 바라보며 비디오 판독을 원하는 듯한 의사를 전달했다.
그러나 김경문 감독은 판독을 신청하지 않았다. 중계진조차 "비디오 판독은 가지 않네요"라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고, 다음 타자 이도윤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이날 한화는 고비마다 흔들리며 실책 3개로 6점을 내줬다. 6실점 가운데 투수 자책점은 단 1점. 선수들의 기본기와 집중력 부재에 벤치의 소극적 판단까지 겹친 하루였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한화는 이번 주 삼성과의 3연전에서 14일 한 경기 최다 사사구 허용(18개), 15일 역대 7번째 1회 선발 타자 전원 출루 허용 등 불명예 기록을 쌓은 데 이어, 16일 판독 포기 논란까지 떠안으며 추락하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