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들의 '수원 군 공항' 이전 찬성여론 '상승기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화성시민들의 찬성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 언론사들이 지난해부터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에 대한 화성시민 찬성 비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성시 지역 내 찬성 여론이 큰 폭의 우세를 보인 것은 매우 고무적인 변화"라며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이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핵심 과제로서 정부 주도하에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인천일보 조사에서 찬성 35.8%
이어진 세 차례 조사에서 지속 상승세, 서부지역 여론도 변화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화성시민들의 찬성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비이전후보지가 위치한 서부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여론 변화가 포착되면서 향후 사업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화성 서부지역인 만세구에서 찬성 42.0%, 반대 42.1%로 찬반 여론이 비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경기일보 조사에서 찬성 34%, 반대 50%가 나왔던 것과 비교하면 찬성 여론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지역별 찬성 비율은 병점구가 71.3%로 가장 높았고, 효행구 60.3%, 동탄구 56.9%였다.
경기지역 언론사들이 지난해부터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에 대한 화성시민 찬성 비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25년 6월 인천일보 조사에서 35.8%였던 ‘찬성’ 비율은 그해 9월 경인일보 조사에서는 41.5%, 올해 1월 경기일보 조사에서는 51.7%, 이번 중부일보 조사에서는 56.3%로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찬성, 반대 격차가 32.1%까지 벌어졌다.
중부일보 조사에서 군 공항 이전 관련 수원시와 화성시의 갈등해결 방안으로는 ‘주민 투표’라는 응답이 27.1%로 가장 높았다. 이어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시(24.7%), ’양 지자체 간 협의체 구성‘(23.3%), ’정부 주도 공론화위원회 운영(12.2%)이 뒤를 이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성시 지역 내 찬성 여론이 큰 폭의 우세를 보인 것은 매우 고무적인 변화”라며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이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핵심 과제로서 정부 주도하에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화성 화옹지구를 수원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지정한 뒤 손 놓고 있었던 국방부도 최근 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8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승원(수원갑)·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김준혁(수원정)·염태영(수원무) 등 국회의원 5명을 만난 자리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있다”며 “모멘텀 마련을 위해 수원시, 화성시를 방문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값 2억원 뛰었어요"…SK하닉이 쏘아올린 효과
- "먼저 가려면 60억" 호르무즈 막히자 파나마 '대혼란'
- 전광훈 "난 오줌도 혼자 못싸는 중환자"…보석 후 첫 재판
- "내 계좌엔 얼마?" 삼성전자, 오늘 배당금 쏜다...이재용 551억
- 한국 7억 보내면 테러에...'미스 이란', 삭제하더니 감사?
- "고발할 것"·"입틀막"…전재수·한동훈, 까르띠에 시계 공방전
- 늑대 '늑구', 열흘만에 집으로…17일 포획 성공
- 생후 2개월인데…"건강해지라고" 떡국 먹인 친모, 검찰 송치
- 70대 어머니 사망 사건…딸과 아들, 왜 처벌 달랐나
- "제자와 불륜 갈등"…`몰카 설치` 류중일 감독 사돈, 1심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