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양자대결 전재수 우세, 8%p차 박형준 맹추격

조원호 기자 2026. 4. 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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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47일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부산 북갑)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시장을 앞선다는 부산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인 여론조사 꽃이 지난 13,14일 부산시민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서 차기 부산시장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48.7%가 전 의원을 꼽았다.

특히 양자 대결에서는 전 의원과 박 시장의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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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14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김성효 선임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23일 국회 계단에서 부산글로법특별법을 촉구하며 삭발을 한 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정동만 부산시당위원장, 박 시장. 김정록 기자


6.3 지방선거를 47일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부산 북갑)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시장을 앞선다는 부산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인 여론조사 꽃이 지난 13,14일 부산시민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서 차기 부산시장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48.7%가 전 의원을 꼽았다. 박 시장은 38.7%를 기록하며, 전 의원과 격차는 10%포인트 였다.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 2.9%, 그 외 다른 인물 2.9%, 투표할 인물이 없다 4.2% 잘 모름 2.5% 등이다.

특히 양자 대결에서는 전 의원과 박 시장의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전 의원과 박 시장은 각각 49.9%, 41.2%를 얻으면서 격차는 8.7%포인트 였다. 이는 박 시장이 범보수진영의 정 후보의 지지율(2.9%)을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들에서 두 사람의 지지율이 두 자릿수로 벌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박 시장에게는 유의미한 격차다. 또한 합수본이 최근 전 의원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한 부정인식이 이번 여론조사에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지방선거 투표 성향은 여야가 팽팽하게 맞섰다. 여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 47.7%, 야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 42.7%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 역시 더불어민주당 45.7%, 국민의힘 40.0%로 이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이 59.1%로 압도했다. 부정평가는 37.7%였다.

한편, 여론조사는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4%,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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