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입프린세스, 데뷔하기도 전에 日 요요기 무대
‘라쿠텐 걸즈어워드’ 출연

신인 글로벌 힙합 그룹 하입프린세스(H//PE Princess)가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 대형 무대에 오르며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하입프린세스는 오는 18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라쿠텐 걸즈어워드 2026 스프링/서머(Rakuten GirlsAward 2026 SPRING/SUMMER)’에 출연한다.
‘라쿠텐 걸즈어워드’는 2010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열리는 일본 대표 패션&음악 이벤트로, 톱 모델과 인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대형 행사다. 행사 당일 수만 명의 관객들이 현장을 찾고, 각종 방송과 매체에서도 집중 조명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높은 화제성을 자랑한다.
특히 하입프린세스는 아직 정식 데뷔 전임에도 일본 대형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잠재력과 높은 관심도를 동시에 입증했다.
하입프린세스는 이번 무대를 통해 일본 현지 팬들에게 첫 무대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데뷔 전부터 대형 페스티벌에 이름을 올린만큼, 현지 반응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하입프린세스는 스쿨 콘셉트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며 또래 세대의 감성과 자유분방한 매력을 담아낸 비주얼로 주목받았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를 통해 결성된 이들은 코코, YSY(윤서영), 유주, 도이, 리노, 니코, 수진으로 구성된 7인조 글로벌 힙합 그룹이다. 하입프린세스는 CJ ENM과 하쿠호도가 공동 설립한 챕터아이(Chapter-I)의 첫 아티스트로, 아메바컬쳐가 공동 매니지먼트를 맡았다. 여기에 워너 뮤직 그룹과 글로벌 계약까지 성사되며, 한국과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프로젝트다.
한편 하입프린세스는 오는 5월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17.7’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데뷔 전부터 국내외를 넘나드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이 향후 행보에 큰 기대가 모인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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