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손에서 다시 태어난 나무들…박찬성 첫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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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미소를 되찾아주던 치과의사의 손길이 이번에는 나무의 결을 어루만지는 공예로 확장됐다.
치과 원장으로 의술을 펼쳐온 박찬성 작가의 개인전 '박찬성 우드터닝 작품전; 터닝 타임 인투 폼(TURNING TIME INTO FORM)'이 오는 21일부터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우드터닝은 고속 회전 속에서 깎여 나가며 형태를 얻는 공예로, 작가는 그 과정 자체를 "나무의 시간이 다시 흐르는 방식"이라고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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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1일~26일, 대백프라자갤러리

환자의 미소를 되찾아주던 치과의사의 손길이 이번에는 나무의 결을 어루만지는 공예로 확장됐다. 치과 원장으로 의술을 펼쳐온 박찬성 작가의 개인전 '박찬성 우드터닝 작품전; 터닝 타임 인투 폼(TURNING TIME INTO FORM)'이 오는 21일부터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박 작가의 첫 개인전이다.


전시 작품에는 각기 다른 서사가 담긴다. 참나무의 단단한 결, 산불을 겪고 베어졌으나 항아리로 재탄생한 소나무, 도시의 소음을 견딘 플라타너스의 체인톱 자국, 속이 비어 쓰러진 대왕참나무의 '부활' 서사를 전해준다.


치과의사의 우아한 일탈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4월26일까지 계속된다.
송태섭 기자 tss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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