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왕이 "이란전쟁 일어나지 말았어야…호르무즈 항행 심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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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며 "미국과 이란이 협상에 복귀해 정치적 해결을 모색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1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전일 베이징에서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중동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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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며 "미국과 이란이 협상에 복귀해 정치적 해결을 모색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1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전일 베이징에서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중동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왕 부장은 "중국은 일관되게 대화와 협상을 통해 국제 분쟁을 정치적으로 해결할 것을 주장하며 무력 사용에 반대해 왔다"며 "전쟁 장기화는 국제 에너지 안보와 호르무즈 해협 항로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키스탄의 적극적 중재를 지지하고 각국과 소통을 유지하며 이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할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왕 부장은 "중국은 이탈리아와 고위급 및 각급 교류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이해를 증진하며 상호 신뢰를 강화해 양국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 발전 추세를 유지하도록 추진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국제 및 다자 사무에서의 소통과 조정을 강화해 중-이탈리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시대적 가치를 드러내는 데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타야니 장관은 현재 이탈리아와 중국 관계가 순조롭게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상호 이익을 확대하고 이탈리아와 중국 간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행동 계획의 실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복잡한 국제 정세에서 이탈리아는 국제 문제와 유엔 등 다자 플랫폼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중시하고 있다"며 "중국 측과 다자간 소통과 조정을 강화해 세계 평화, 안정 및 발전을 함께 유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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