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윤 영주시장 예비후보 “영주 구조 전환 시정” 비전 제시

권진한 기자 2026. 4. 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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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청년 유출·상권 침체 구조 문제 진단
체류형 도시 전환·성과 행정 시스템 구축 제시
▲ 더불어민주당 우창윤 영주시장 예비후보

우창윤 더불어민주당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영주의 장기 침체 원인을 '구조적 문제'로 규정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구조 전환형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우 후보는 "그동안 다양한 사업과 정책이 추진됐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제한적이었다"며 "문제는 사업의 부족이 아니라 구조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영주의 주요 과제로 △지속적인 인구 감소 △청년층 유출 △구도심 상권 침체를 꼽으며 "이들 문제는 개별 현상이 아닌 서로 연결된 구조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일자리와 생활환경, 관광, 소비 구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하면서 '머무르지 못하는 도시'가 된 것이 근본 원인"이라며 "단순한 개발 확대가 아닌 도시 구조 전반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향후 시정 운영 방향으로 구조 개편 중심의 정책 전환을 제시했다.

그는 "무엇을 새로 만들 것인가보다 기존 정책이 왜 효과를 내지 못했는지부터 분석해야 한다"며 "생활·경제·관광이 연결되는 통합 구조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또 "영주의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이를 완성하는 실행력과 시스템이 부족했다"며 "정책은 계획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체류형 생활도시 전환 △시민 체감형 정책 중심 재편 △성과 기반 행정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하며 "영주를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르고 다시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현장을 알고 문제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다"며 "약속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