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조건 두루 갖춘' 토트넘, 유일한 잔류 희망은 '부상 악재+결정력 난조' 노팅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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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가 토트넘이 강등을 면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라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이끄는 노팅엄은 17일(한국시간) 홈구장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에서 포르투를 1-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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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가 토트넘이 강등을 면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라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이끄는 노팅엄은 17일(한국시간) 홈구장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에서 포르투를 1-0으로 꺾었다.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노팅엄은 이날 승리로 합계 스코어 2-1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1984년 이후 무려 42년 만에 이뤄낸 유로파리그 4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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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국 '풋볼365'는 노팅엄의 4강행에 대해 "프리미어리그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운 불안한 승리였다"면서 42년 만의 유럽 대항전 준결승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고도 강등 위기에 처한 토트넘에 한 줄기 빛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결국 노팅엄이 이날 보여준 경기 내용이 문제였다. 노팅엄은 전반 8분 만에 포르투 수비수 얀 베드나레크가 무모한 태클로 퇴장당하면서 노팅엄은 경기 대부분을 수적 우위 속에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노팅엄은 전반 12분 모건 깁스-화이트(26)의 선제골로 기세를 잡은 후 추가점을 넣지 못했다. 무릴루(24), 오마리 허친슨(23), 이고르 제주스(25) 등이 숱한 기회를 잡으며 20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노팅엄은 오히려 후반 들어 경기 운영 미숙을 드러내며 10명이 싸운 포르투에 두 차례나 골대를 허용하는 등 실점 위기를 자초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poctan/20260417104907322pgfa.jpg)
바로 이런 노팅엄의 불안함이 강등권에서 허덕이는 토트넘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토트넘은 18위(승점 30)이고 노팅엄은 3점이 더 많아 16위(승점 33)에 올라 있다. 그 사이에는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32)가 포진했다.
매체는 잔류 경쟁에 있어 리즈 유나이티드(승점 36)와 웨스트햄은 안정권에 들어섰다고 봤다. 반면 토트넘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부임 첫 경기에서도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강등팀의 전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결국 토트넘과 노팅엄 두 팀 중 하나가 강등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노팅엄은 유로파리그 병행으로 인한 체력 저하와 크리스 우드(35), 무릴루, 칼럼 허드슨-오도이(26) 등이 부상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poctan/20260417104908601jmok.jpg)
더구나 노팅엄의 유로파리그 준결승 상대가 아스톤 빌라다. 블로냐를 합계 7-1로 대파한 빌라인 만큼 노팅엄에는 분명 버거운 상대일 수 있다. 노팅엄이 유로파리그에 집중할 경우 정작 리그에서 승점을 쌓지 못할 수가 있다.
최후의 강등팀이 '토트넘이야, 노팅엄이냐'를 두고 시즌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poctan/20260417104908955oujz.jpg)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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