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유진 기자 | 삼성전기가 17일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5% 넘게 올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10시 23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장보다 5.87% 오른 67만6500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는 지난 8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같은 시각 삼성전기 시가총액은 50조6423억 원을 기록하며 코스피 상장종목 중 상위 14위에 올랐다. 지난 1일 21위에서 약 2주 사이 7계단 뛴 것이다.
하나증권 김민경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가격 인상 사이클 진입과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공급 제약 심화에 따른 고부가 제품 중심의 믹스(구성) 개선이 중장기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전기의 목표 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81만원으로 47% 대폭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