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 2000원 초읽기…국제 유가 또 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8일째인 17일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2000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열흘간 휴전에 합의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유지되면서 국제 유가는 올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리터(ℓ)당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 대비 0.54원 오른 1999.6원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레바논 휴전…국제 유가 상승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8일째인 17일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2000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열흘간 휴전에 합의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유지되면서 국제 유가는 올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리터(ℓ)당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 대비 0.54원 오른 1999.6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2598원으로 100원 가까이 올랐다. 최저가는 1898원이다.
지역별로 휘발유 평균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전날보다는 0.89원 상승한 2029.61원이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1985.75원)로 전날에 비해 0.35원 올랐다. 전날까지 가장 가격이 높았던 제주는 0.18원 상승한 2029.09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이 2000원을 넘는 지역은 서울, 제주, 충북(2005.62원), 경기(2003.53원), 충남(2002.07원), 강원(2001.28원) 등 6곳이다.
전국 경유 평균 가격은 1993.63원으로 전날 대비 0.51원 상승했다. 전국 최고가는 2480원, 최저가는 1495원이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전날 대비 0.42원 오른 2016.69원으로 가장 비쌌다. 서울 경유 가격은 평균 2015.71원으로 전날보다 1.17원 올랐다.
국제 유가는 소폭 올랐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열흘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가능성에 힘을 실었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급 차질은 여전하다는 점이 유가에 강세 압력을 줬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3.40달러(3.72%) 오른 배럴당 94.69달러에 마감했다.
원유 수급 차질의 요인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과 미국의 봉쇄는 이어지고 있다. 댄 케인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이란 국적 선박 또는 이란에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려는 어떠한 선박도 적극적으로 추적할 것”이라며 이란의 원유를 싣는 그림자 선박도 포함된다고 위협했다.
앞서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알리 압돌라히 소장은 전날 성명에서 “이란의 강력한 군대는 페르시아만, 오만해, 그리고 홍해를 통과하는 그 어떤 수출입 활동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ING는 보고서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하루 약 1300만 배럴의 석유 흐름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분석했다. 원자재 중개사인 TP 아이탭 애널리스트인 스콧 셀턴은 “현재로서는 폭격은 없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는 미국의 봉쇄 이전과 비교해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면서 “이는 결국 이번 주 미국에서 나타난 것처럼 글로벌 재고 감소 압력을 더욱 키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지예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재혼 김구라, 6살 딸 수현 공개…귀여운 ‘공주님 옷’
- 꽃분이 떠나보낸 구성환…참고 버텼지만 ‘안타까운 모습’
- “너무 가학적”…키스오브라이프, ‘목조름’ 연상 안무에 네티즌 ‘싸늘’
- “캄보디아서 납치된 딸 고문당해” 2400만원 보냈는데… 남친과 짜고친 中여성 자작극
- ‘신보람♥’ 지상렬, ‘아들 혼전임신’ 예언 언급…“장모님 모르셔야”
- “검소한 女” 교보문고 막히자 이제 ‘다이소’ 번따?…추천 글에 ‘와글와글’
- 39세 여배우, 가슴 드러나는 비키니 입었다가 ‘노출 사고’… 남성들 19금 DM도
- 김동완, 이수지 ‘유치원 교사 풍자’에 또 소신 발언…“심기 건드려”
- 지예은과 열애 인정 후 ‘환승논란’…바타, 결국 입 열었다
- “좋은 하루 보내♥”…황신혜 ‘남자친구’ 정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