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방미 일정 사흘 연장 “공항 수속 중 美 국무부 측 요청”
5박 7일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17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었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출국 직전 미 국무부 측 요청에 따라 방미 일정을 연장해 오는 20일 새벽 귀국한다고 국민의힘 측이 이날 밝혔다.

장 대표 비서실장인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당초 (미 워싱턴DC) 공항으로 이동해 (출국) 수속을 밟고 있었는데 특별한 사정이 생겨서 일정을 늘리게 됐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당초 이날 오후 5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이었다.
박 의원은 장 대표가 귀국 계획을 미룬 ‘특별한 사정’에 대해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되지 않는다”면서도 “미 국무부 측의 연락을 받고 일정을 늘리게 됐다고 전달 받았다”고 했다. 이어 “(국내) 언론에서 장 대표가 JD 밴스 미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과의 회동 가능성을 예측했는데 그런 회동은 아직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했다.
박 의원은 “장 대표가 다음 주 월요일(20일) 새벽 시간에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방미 성과에 대해선) 너무 늦지 않게 대표가 직접 밝힐 기회를 갖겠다”고 했다. 오는 20일 오전 9시에는 당대표가 참석하는 최고위원회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앞서 장 대표는 이번 방미 기간 트럼프 대통령 측근인 빌 해거티 공화당 상원의원, 하원 외교위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인 한국계 영 김 공화당 의원, 조 윌슨 공화당 하원의원 등을 만났다. 친트럼프·친공화당 싱크탱크인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 헤리티지 재단도 방문했다. 장 대표 이번 방미에는 김민수 최고위원, 조정훈·김대식·김장겸 의원과 국민의힘 당직자 등 10명이 동행했다. 세 의원은 기존 일정에 따라 귀국하고 김 최고위원은 장 대표와 함께 한국행 비행기를 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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