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할머니 실화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5월 두 번째 시즌 개막…차청화-김미려-김나희 등 캐스팅

김상협 2026. 4. 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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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을 수상한 창작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이 국립극장과 공동 주최로 오는 5월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고 공연제작사 라이브가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지난 1월에는 국내 대표 뮤지컬 시상식인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400석 미만의 공연장에서 공연된 최고의 창작 및 라이선스 작품에 수여되는 작품상을 비롯해 연출상(오경택), 극본상(김하진)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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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을 수상한 창작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이 국립극장과 공동 주최로 오는 5월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고 공연제작사 라이브가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노인이 돼서 글을 배우고 시를 쓰면서 설렘을 되찾은 칠곡 할머니들의 실화를 무대화한 작품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과 에세이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이 원작으로, 실제 문해학교 할머니 학생들이 쓴 20여 편의 시가 뮤지컬 노래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2024년)’으로 선정돼 2025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지난 1월에는 국내 대표 뮤지컬 시상식인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400석 미만의 공연장에서 공연된 최고의 창작 및 라이선스 작품에 수여되는 작품상을 비롯해 연출상(오경택), 극본상(김하진)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국제 뮤지컬 쇼케이스 행사 ‘2025 K-뮤지컬 로드쇼 인 도쿄’에도 참가해 해외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손주에게 직접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이 소원인 문해학교 반장 영란 역에는 초연부터 참여한 구옥분과 뮤지컬 ‘마리 퀴리’ 등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은 김아영이 다시 캐스팅됐습니다.

가수를 꿈꿨지만 글을 몰라 노래자랑 지원서조차 쓰지 못했던 춘심 역에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심야식당>, 드라마 <귀궁>, <철인왕후>, <사랑의 불시착> 등에서 씬스틸러 역할을 소화한 차청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등에서 주목받은 박채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 <현역가왕> 등을 통해 코미디언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김나희가 연기합니다.

첫사랑의 추억을 간직한 문해학교 낭만 소녀 인순 역은 <개그야>의 ‘사모님’, 트로트 그룹 ‘방울자매’로 활약한 코미디언 김미려, 뮤지컬 <아몬드>, <레드북>, 드라마 <열혈사제2>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무대와 매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허순미가 나섭니다.

한편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5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됩니다.

[사진 출처 : 라이브(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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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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