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롯데면세점, 3년 만에 인천공항 복귀

김아름 2026. 4. 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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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17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1 구역(화장품·향수, 주류·담배) 매장 영업을 시작한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DF1 구역 4094㎡(약 1240평) 규모의 15개 매장에서 샤넬·라메르·디올 등 향수·화장품과 발렌타인·조니워커·KT&G·정관장 등 주류·담배·식품을 포함한 24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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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DF1 영업 시작
연 6000억 이상 매출 목표
그래픽=비즈워치

롯데면세점이 17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1 구역(화장품·향수, 주류·담배) 매장 영업을 시작한다. 지난 2023년 철수 이후 약 3년 만의 복귀다. 사업 기간은 영업 개시일로부터 최장 10년이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DF1 구역 4094㎡(약 1240평) 규모의 15개 매장에서 샤넬·라메르·디올 등 향수·화장품과 발렌타인·조니워커·KT&G·정관장 등 주류·담배·식품을 포함한 24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지난 2월 롯데면세점은 40여 년간 쌓아온 업력과 김포·김해·제주 등 국내 주요 공항은 물론 싱가포르 창이공항·베트남 등 해외 거점 공항에서의 운영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아 인천국제공항 DF1 구역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롯데면세점 인천국제공항 DF1/사진=롯데면세점

지난해 국내 면세사업자 중 유일하게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입증한 재무건전성도 힘을 보탰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서울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부산점, 제주점 등 시내점 4곳을 비롯해 인천·김포·김해·제주 등 공항점 4곳을 포함, 국내에 총 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천공항점은 공항 출국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터미널 1·2 및 탑승동 매장 등 전 구역 일괄 영업을 개시했다. 리뉴얼은 향후 공항공사와 협의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외국인 출국객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상품 존을 구성하고 디지털 체험형 콘텐츠를 매장 전면에 도입해 고객 경험을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양희상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은 "인천공항은 국내외 여행객이 한국의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을 갖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3년 만에 다시 고객을 맞이하는 만큼, 공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내외국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면세쇼핑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아름 (armijjang@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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