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메뉴 전국 출시된다"…호반호텔앤리조트, 경진대회 수상작 공개

전제형 기자 2026. 4. 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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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3일 '제2회 호반 시그니처 메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 사업장의 조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메뉴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로 확장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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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개 사업장 112명 참여…로컬 식재료 활용 메뉴 경쟁
의성마늘 갈비·포레러스 대상…바비큐 페어링 완성도 입증
수상작 전 사업장 출시 예정…리솜 미식 콘텐츠 강화 나서
고객 심사단이 지난 13일 충북 제천시 소재 포레스트 리솜에서 열린 '제2회 호반 시그니처 메뉴 경진대회'에 참석해 본선 진출 메뉴를 시식하며 심사하고 있다. [출처=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3일 '제2회 호반 시그니처 메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112명 참여…전국 사업장 총출동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 사업장의 조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메뉴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바비큐 페어링'을 주제로 포레스트 리솜, 스플라스 리솜, 아일랜드 리솜 등 리조트 3곳과 서서울CC, H1 클럽 등 골프장 2곳까지 총 5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지난 3월 예선에는 112명의 임직원이 참가했으며, 이를 통과한 20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심사는 고객과 전문가 평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첨으로 선정된 투숙객 80명이 고객 심사단으로 참여해 대중성을 검증했고, 전문 심사위원단은 메뉴 완성도와 주제 부합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잘 만든 요리'를 넘어 실제 고객 반응까지 반영된 결과가 도출됐다는 평가다.
'제2회 호반 시그니처 메뉴 경진대회'에서 '의성마늘 산더미 우대갈비(조리)'가 대상을 수상했다. [출처=호반호텔앤리조트]

◆지역 식재료 총집결…'로컬 미식 플랫폼' 부상

이번 대회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제천 사과, 여주 참외, 태안 쌀, 홍성 한돈 등 전국 각지 특산물이 활용되며 로컬 미식 콘텐츠 경쟁이 펼쳐졌다.

업계에서는 이를 단순 경연을 넘어 지역 상생 기반의 미식 플랫폼으로 확장한 사례로 보고 있다.

조리 부문 대상은 '의성마늘 산더미 우대갈비'가 차지했다. 의성 마늘과 제천 사과로 만든 특제 양념에 풍성한 마늘 토핑을 더해 비주얼과 풍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식음 부문 대상은 자몽, 오렌지, 로즈마리를 활용한 시트러스 음료 '포레러스'가 선정됐다. 바비큐의 기름진 맛을 중화시키는 페어링 완성도가 높은 점이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 태안 쌀로 만든 법주와 지역 막걸리를 활용한 전통주 칵테일 'MIX in 태안' 등 창의적인 메뉴들이 주요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진대회 넘어 미식 전략"…전국 메뉴로 확대

수상작들은 향후 레시피 표준화 과정을 거쳐 리솜리조트 전 사업장에 신메뉴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로 확장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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