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늘 ‘호르무즈해협’ 화상 정상회의…국제 연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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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저녁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국제 화상회의에 참석한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에서 약 40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호르무즈 해협 해상 항행의 자유 이니셔티브' 화상회의를 공동 주재한다고 영국 총리실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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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연대 노력 계속…李대통령 메시지 가능성”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ned/20260417094618402iger.jpg)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저녁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국제 화상회의에 참석한다.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 움직임에 동참하는 것이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에서 약 40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호르무즈 해협 해상 항행의 자유 이니셔티브’ 화상회의를 공동 주재한다고 영국 총리실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의 화상회의 참석을 알리고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은 모두의 이해관계”라며 “우리 국익에도 중요하기에 유사한 입장의 나라들과 연대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입장에선 이란 특사 파견에 이어 국제무대 다자협력에 참여함으로써 중동 전쟁 상황에 직면해 ‘투트랙’ 전략을 구사한다고 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이 이번 회의에서 어떤 메시지를 낼지도 주목된다. 고위관계자는 “우리 정상도 메시지를 낼 가능성이 있어 준비하고 있다”며 “에너지 공급망, 중동사태에 대한 입장,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을 위한 국제연대 필요성 등을 망라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각국 정상은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 회복과 세계 경제 충격 완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보 협력과 핵심 공급망, 산업 지원도 주요 의제로 꼽힌다.
이번 회의는 70~80여개 국가가 초청받아 40여개 국가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까지 일본과 중국의 참석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전쟁 당사국인 미국은 참여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 고위관계자는 “미국을 배제하는 취지는 아니라고 해석된다”면서 “미국은 전쟁 당사자이기에 현재 국제적 연대에서는 빠져 있지만 협의를 하며 공조 아래 움직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프랑스 주도 세계 35개국 군 수장 화상회의, 영국 주도 40여개국 외무장관 화상회의의 연장선상에 있다. 고위관계자는 “프랑스가 생각한 군사 파트, 영국이 생각한 외교 파트의 움직임이 합쳐지고, (참가국) 숫자도 늘어났으므로 이를 통해 국제적 움직임이 구체화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공동의장국인 영국과 프랑스는 회의 직후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 보장을 촉구하는 내용의 의장 성명을 내고, 결과 문서도 채택할 예정이다. 다만 각국 정상들이 모두 포함된 합의문이 도출될지는 미지수다.
회의를 전후해 세계 각국의 호르무즈 해협 관련 군사 협력도 진전될 전망이다. 내주에는 영국에서 다국적 군사계획회의가 예정돼 있다. 앞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국회에서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다국적군 구성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며 한국도 참여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종전 이후 우리 군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보호 임무 투입과 관련해 다국적군 참여를 비롯한 다양한 시나리오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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