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마석도’ 모티브였던 경찰관,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기소

강지은 기자 2026. 4. 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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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의 모습. /뉴스1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신도욱)는 수서경찰서 A 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지난 15일 불구속 기소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A 경위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마석도’ 역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인물이다.

A 경위는 작년 11월 24일 오후 8시 30분쯤 술에 취한 채 차량을 운전하다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 인근에서 접촉 사고를 냈다.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으로 조사됐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A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만취해 차에서 내렸던 상황부터 기억이 난다”는 취지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고 한다.

경찰은 A 경위의 음주 운전 사고 사실이 알려진 후 그를 직위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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