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이끈 2이닝 퍼펵트, 80억 보상투수도 떡상하나 "이기기 위해 내 영혼까지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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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맛, 지키는 맛이 좋다".
KIA 타이거즈 이적 영건 우완 홍민규(20)가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경기후 "두산에서 작년 2승을 거두었는데 오늘은 뭔가 쫀득한 상황에 올라갔다. 확실히 역전의 맛이 있고, 또 지키는 맛도 있어 더 잘 던지게 되는 것 같다. 무조건 막으면 팀이 이긴다고 생각해 진짜 영혼까지 던졌다. 카스트로가 홈런치고 포커페이스를 했다. 속으로는 너무 심장이 뛰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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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역전의 맛, 지키는 맛이 좋다".
KIA 타이거즈 이적 영건 우완 홍민규(20)가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1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광주경기에 등판해 2이닝을 탈삼진 3개를 곁들여 퍼펙트 투구를 했다.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고 자신의 이적 첫 승을 따냈다. 팀은 기분좋은 7연승을 질주하며 9승7패를 기록했다.
선발 제임스 네일이 5회만 마치고 내려가자 1-1 팽팽한 상황에서 등판했다. 상대 선발 라울 알칸타라도 강력한 직구와 포크볼을 앞세워 꽁꽁 묶고 있었다. 팀은 불펜은 연투로 인해 투수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6회 타선이 역전하자 더 힘을 냈고 7회까지 막아냈다. 147km 직구와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혼신의 투구로 최상의 결과를 냈다.
경기후 "두산에서 작년 2승을 거두었는데 오늘은 뭔가 쫀득한 상황에 올라갔다. 확실히 역전의 맛이 있고, 또 지키는 맛도 있어 더 잘 던지게 되는 것 같다. 무조건 막으면 팀이 이긴다고 생각해 진짜 영혼까지 던졌다. 카스트로가 홈런치고 포커페이스를 했다. 속으로는 너무 심장이 뛰었다"며 웃었다.

작년 시즌을 마치고 두산과 80억원에 FA 계약한 박찬호의 보상선수로 지명을 받았다. KIA는 두산의 2025 신인드래프트 3순위로 입단한 홍민규가 보호선수 명단에서 빠지자 주저없이 선택했다. 이미 1군에서 2승을 거둔터라 미래의 주축투수이자 1군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했다.
스프링캠프 실전부터 제구력을 과시하자 1군 개막 엔트리에 들어갔다. 보직은 추격조였다. 지는 경기에 등판하거나 크게 앞선 경기에서 이닝을 먹어주는 일이었다. 두 경기는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4실점도 하는 등 기복이 있었다. 이날은 올들어 가장 좋은 볼과 구속을 기록하며 최고의 투구를 했다. 이유는 직구의 스피드업과 비중을 높인 것이었다.
"양현종 선배님이 많이 알려주셨다. 두산에서의 버릇이었는데 체인지업을 너무 쓱 던지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직구를 쓰지 않고 체인지업만 너무 의지하면 나중에 힘들다고 하셨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말씀해주셔서 더 열심히 했다. 직구 스피드가 작년에 비해 2~3km 빨라졌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새로운 변화구 구종도 추가하고 있다. "작년에는 체인지업만 던졌는데 올해는 슬라이더와 커브도 하나씩 던지고 있다"면서 "스위퍼와 슬러브 등 최신형은 나에게 안맞는다. 나는 구형과 전통이 좋다. 앞으로 필승조도 좋고 선발을 해도 좋고 마무리도 하면 좋다"고 말하며 당찬 표정을 지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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