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사장 장한나, 5~6월 공연 일정 취소

조기용 기자 2026. 4. 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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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임명된 지휘자 장한나가 임기를 앞두고 예정됐던 향후 공연 일정을 취소했다.

장한나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4월 말 서울에서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임기를 시작한다"며 "이탈리아, 파리, 함부르크에서 예정되어 있던 8회 공연을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한나는 사장 임명 전 해당 오케스트라와 5~6월 공연이 예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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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 SNS에 소식 알려 "이해해준 악단 감사"
RCO·KBS교향악단 일정은 언급 안해
[서울=뉴시스] 지휘자 장한나.(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지난 6일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임명된 지휘자 장한나가 임기를 앞두고 예정됐던 향후 공연 일정을 취소했다.

장한나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4월 말 서울에서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임기를 시작한다"며 "이탈리아, 파리, 함부르크에서 예정되어 있던 8회 공연을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따뜻한 축하와 함께 이해해 주신 라 토스카니니(아르투로 토스카니니 필하모닉), RAI 국립교향악단, 파리 오케스트라, 함부크르 심포니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장한나는 사장 임명 전 해당 오케스트라와 5~6월 공연이 예정됐었다.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필하모닉(5월 10일), RAI 국립교향악단(5월 21~22일), 파리 오케스트라(5월 27~28일), 함부르크 심포니(6월 7일) 등을 이끌 계획이었다.

한편, 장한나는 오는 9월 네덜란드에서 '세계 3대 악단' 중 하나인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개막 공연에 오를 예정인데, 이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 잡혀있는 12월 KBS교향악단 공연에 대해서도 별도의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장한나는 1988년 예술의전당 개관 이후 첫 음악인 출신 여성 사장이자 최연소 사장으로 임명됐다. 오는 24일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xcuse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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